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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저자 : 아마노 히카리, 출판사 : 센시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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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저자 : 아마노 히카리, 출판사 : 센시오)

Edward.L 2023. 7. 1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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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요새 자꾸 철학, 인문, 과학 등에 매진하다 보니 육아에 대한 책을 잘 안 읽어서 오랜만에 읽어 보았다.

또한 와이프가 공감 능력을 키우라고 하여 읽은 원인도 한몫한다.

아이의 성격 형성 및 습관, 성향 등은 모두 각자의 가정에서 이루어진다.

그 가정이란 결국 부부의 대화법과 행동으로 인해 아이의 인격이 형성된다고 생각한다.

결국 부부가 잘 행동해야 아이에게도 좋은 영향이 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를 읽고 중요하게 생각한 문구에 개인적인 의견을 서술하고자 한다.

1.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가정은 자신의 행동으로 인해 변화한다.

부유하지만 부부간의 대화가 거의 없고 난폭한 가정보다, 가난하지만 부부간에 자주 대화하고 다정한 가정이 아이에게는 더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입니다.

mobile e-book : 39p

우리는 모두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돈이 많은 것과 가정이 평안한 것과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한다.

부자 가족은 항상 행복하고 문제가 없는가?

필자가 그동안 겪은 바로는 어떤 가정이던 문제점은 있다고 생각한다.

완벽한 가정은 없고, 각자의 또 다른 문제점은 항상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상을 따르려고 생각하지 말자.

어떤 가족을 따라 하려고도 하지 말자.

군대에서도 알듯이 각자의 부대는 각자의 개성과 특이점, 성향 등이 있다.

그러므로 각 가정에서도 각자의 개성과 특이점, 성향이 있기 마련이다.

자신의 가정을 남들과 비교하지도 말며, 자신의 행동으로 가정이 변화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 아내를 이해하고 공감하자.

사실 아내는 아이에게 화난 것이 아닙니다.

이유는 일부 아이에게 있었을지 몰라도, 혼자 이런저런 일을 짊어져서 많이 힘든데 남편이 알아주지 않으니까 짜증 난 것이지요.

mobile e-book : 59p

남편이 돌아왔을 때, 아내가 아이에게 화를 내거나 혼을 내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그것은 결국 아내가 그동안 육아로 힘들었는데 그 짜증을 남편에게 하거나 아이에게 돌리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남편들은 아내가 짜증을 낼 때, 그에 대한 아내의 입장으로 바라보면서 이해해 주고 고생했다고 얘기해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육아를 같이 하는 편인데, 육아란 굉장히 힘들다.

아이가 잘못된 것을 집어먹거나, 다치기 쉬운 곳에 가거나, 무슨 행동을 벌일지 몰라 항상 긴장상태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돌아오면 긴장상태를 풀어야 하는데 남편이 육아를 함께 하지 않는다면 아내는 그 긴장상태를 자신이 잠들기 전까지 계속해야 하기 때문이다.

각자의 힘듦을 인정하지만 아이는 아내 혼자 낳은 것도 아니며, 육아는 함께해야 하는 것이 아이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한다.

3. 해결책보단 공감이 우선이다.

상대방이 힘들다고 하면 "전기자전거라도 하나사", "근력을 좀 키워", "배달시키면 되잖아" 하고 그럴싸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해결책보다 "정말 힘들었겠다"라고 상대방의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mobile e-book : 81p

필자가 아내에게 가장 많이 혼나는 점이다 ㅋ

그래서 공감 능력이 부족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 편인데, 필자도 많이 고쳐보려고 노력 중이다.

대부분의 남자들은 공감보다는 해결책에 집중을 하는 편이다.

하지만 여자들은 해결책을 자신도 알고 있지만 그에 대한 공감을 받고 싶어 한다고 생각한다.

인간들 대부분이 그렇긴 하다.

자신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자신도 알고 있지만 공감과 대화를 나누고 싶기에 그런 불평이나 힘듦을 토로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들은 아내에게 해결책보다는 아내가 얘기를 할 때 공감을 해주고 나서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 같이 고민해 보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4. 아내와 남편이 바라는 것

'남편이 자신과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좋겠다', '

집안일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

mobile e-book : 138p

위의 문구는 아내가 남편에게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이다.

남편이 밖에서 바쁘고 힘든 것도 알지만 서로를 생각해 본다면 집안일도 함께하고 아이와 아내에게 관심과 이해, 인정, 호응과 공감이 필요한 것이다.

남편들이여 힘을 내자.

밖에서 힘들어도 안에서 충전을 받게 된다면 장기적으로 바라봤을 때 남편으로서도 굉장한 이익이 아닐까?

밖에서도 안에서도 힘들다면 문제가 분명 생기기 마련일 것이다.

아내를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생각해 준다면 아내도 그에 대한 응답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내가 나에게 신경 써주면 좋겠다',

'나를 믿고 따뜻하게 대해주었으면 좋겠다',

'나도 잘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mobile e-book : 138p

위의 문구는 남편이 아내에게 궁극적으로 바라는 것이다.

아내도 남편이 밖에서 힘들게 왔는데 바가지를 긁거나 타박하거나 무시하거나 한다면 남편으로서도 굉장히 힘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내들이여 힘을 내자.

남편을 믿고, 신경 써주고, 챙겨준다면 많은 고마움과 함께 남편들도 잘하지 않을까?

그리고 대부분의 남자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우리가 그동안 봐왔던 가부장적인 아버지상을 많이 바라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니 바라는 바가 있다면 먼저 좋은 말을 건네주면서 함께 마음을 풀어나가는 것은 어떨까?

부부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가정이 행복해야 나라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남편이 아내를 소중히 여기면 아내가 순식간에 '근사한'아내로 바뀝니다.

mobile e-book : 250p

한국과 일본 모두 가부장적인 아버지 상이 지배하고 있었다.

지금은 여성의 사회참여와 사회의 복잡성으로 인해 과거와는 많이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부모들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우선 남편들이 먼저 행동(집안일, 공감, 대화 등) 해보자.

그러면 분명히 아내도 바뀌고 자신의 가정도 바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엄마의 서재 1)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다면 무엇이 있을까. 재력? 넓은 집? 좋은 학교? 부모라면 아이를 위해 좋은 것만을 해주고 싶은 마음이야 모두 같겠지만, 어느새 경제적 능력만이 육아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보증수표가 되어 버린 듯하다. 신간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의 저자는 아이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력이나 환경이 아니라 부모라고 말한다. 그리고 아이가 가장 많이 영향을 받는 것은 부모가 나누는 대화라며, 좋은 육아법을 생각하기에 앞서 부부간의 대화부터 돌아보라고 얘기한다. 아이는 부모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부모의 대화에 관심이 많다. 부부 사이에 대화가 단절되어 있거나 원만하지 못하다면, 아이는 이를 금방 알아채고 곧바로 영향을 받는다. 그리고 아이는 엄마 아빠가 직접 아이에게 해주는 말보다, 엄마 아빠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 그때 사용하는 말을 통해 더 많은 것을 배운다. 부모에게 직접 듣는 말보다, 부부가 나누는 말이나 부모가 다른 누군가와 나누는 말이 더 크게 와닿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이가 어떤 일을 도와주었을 때, “도와줘서 고마워. 네가 없었으면 많이 곤란할 뻔했어.” 이렇게 직접 아이에게 얘기하는 것과, “여보, 오늘 태윤이가 나를 많이 도와줬어. 어찌나 고맙고 기쁘던지.” “그래? 벌써 엄마를 도와줄 만큼 크다니, 왠지 든든한걸?” 이처럼 아이에게는 간접적으로 대화를 듣는 편이 훨씬 더 기쁘다. 2만 명의 아이를 변화시킨 저자는 아이의 두뇌가 급격히 발달하는 시기에 부모의 대화가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설명하면서, 부부의 대화로 아이에게 다섯 가지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다고 말한다. ① 의사소통 능력, ② 문제해결력, ③ 차이를 받아들이는 능력, ④ 비인지적 능력, ⑤ 자기 긍정감이 바로 그것이다. 책에는 평소 우리 가정에서 일어나는 상황별 부부 대화법 36가지를 담았다. 이 예들은 가정에서 일어나는 거의 모든 상황을 망라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실생활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예를 통해 부부의 대화로 아이의 다섯 가지 능력이 어떻게 길러지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부모는 아이라는 그릇에 물을 부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그릇을 키워줘야 한다. 그릇을 크게 만들 방법은 딱 하나. 평소에 들려주는 부모의 말이다. 많은 물을 담을 수 있는 큰 그릇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그릇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저자
아마노 히카리
출판
센시오
출판일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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