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물리학(저자 : 미치오 카쿠, 출판사 : 김영사)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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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며, 많은 부분에 있어 필자에게도 공감 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이 책의 내용처럼 미래가 진행될지 아닐지는 모르지만 과학적인 접근으로서 미래에 대해 궁금한 사람이라면 읽어볼만하다고 생각한다. 중요하게 느낀 문구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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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I 시대를 두려워하지 말자

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소프트웨어는 지금처럼 머리를 써서 만들어 내는 수밖에 없다.

mobile e-book : 145p

로봇이나 AI 등 미래에 인간의 일자리가 줄어들고 모든 일을 사람 대신할 거라는 생각이 많지만 필자도 저자의 생각처럼 절대 그렇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결국 인간이 해야 하는 일이 로봇이나 AI에 의해서 덜어지는 것이지, 아예 없어진다고는 할 수 없다.

대표적인 과제가 바로 '패턴(형상) 인식'과 '상식'이다.

mobile e-book : 210p

위의 문구와 같이 AI의 가장 큰 문제점은 패턴 인식과 상식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바둑을 잘 두는 AI가 사회에 나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로봇이나 AI는 어떠한 몇 가지 정도의 특화된 일만 할 뿐 확장성과 창의성이 없다.

일을 더 늘리려면 결국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혹은 물리적인 하드웨어 업그레이드인데 그것을 결국 누가 만드는가?

사람이 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등 미디어에서 AI가 엄청난 문제점을 야기할 거라는 내용이 많아 거품이 끼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생각으로 실질적인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면

1) 그 프로그램을 만드는 사람(혹은 지시하는 사람)이 문제가 있을 경우

2) 프로그램 버그가 생길 경우

라고 생각한다.

지금의 중국은 프로그램과 기술을 통해 빅브라더를 실행하려고 하는 듯하다.

즉, 필자가 걱정하는 1)의 문제점이다.

사람들을 감시하고, 지역과 능력을 레벨링 하며, 지위나 능력을 제한하는 등 많은 부분에 있어 문제점이 곧 터질 거라고 생각한다.

AI와 로봇에 대한 고찰은 전에 필자가 생각했던 내용은 아래와 같다

2023.06.28 - [에드의 생각] - AI와 로봇에 대한 개인적 고찰

AI와 로봇에 대한 개인적 고찰

실질적인 로봇이 인간 사회에 '인간처럼' 행동할 수 있는 날이 아직 멀었다고 필자는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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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간 각자가 모두 슈퍼컴퓨터다.

놀랍게도 인간의 두뇌는 달랑 20와트로 아무 문제 없이 작동하며, 발생하는 열도 거의 없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를 가뿐하게 능가하는 것이다.

mobile e-book : 270p

인간을 무시하지 말라.

개인의 두뇌 하나하나에서 결국 아이디어와 실천성으로 인해 세상은 점차 변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뉴턴,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아이디어로 인해 우리가 계속 성장하고 있지 않은가?

지금의 챗 GPT의 전기 소모량은 한 도시의 전력 소모량이라고 한다.

하지만 인간은 적은 전기로도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수행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

그동안의 경험과 인간의 두뇌의 복잡성, 효율성이 그 부분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도 인간의 두뇌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진 바가 없다고 한다.

특히 복제하는 것은 다른 장기에 비해 더더욱 어려우며, 이는 미래의 숙제로 남게 될 것이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우리는 각자의 문제점을 해결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인류의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은 부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사람은 그 좋은 머리를 갖고 태어났으니 각자 맡은 분야에서 자신이 잘하는 것을 어떻게 남들에게 좋은 것으로 돌릴 수 있을지 항상 생각하면서 살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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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온도와 압력을 조절하는 능력이 생기면 미래에 빨리 다다를 수 있다.

수소 기체를 데우고 압축시키면 핵융합이 일어나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mobile e-book : 683p

핵융합은 폐기물이 적으며, 바다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수소 자원, 폭발 위험성도 적어 미래의 에너지원이 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수소 기체의 고온으로 올리는 것과 일정한 압력으로 고정시켜줘야 하는 문제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성공한다면 이제 전기를 물 쓰듯 써도 문제없는 세상이 도래할 것이다.

수은을 절대온도 4K(영하 269도)까지 냉각시키면 모든 전기 저항이 사라지는데 이것을 초전도 현상이라 하고, 이런 현상을 보이는 물질을 초전도체라 한다.

mobile e-book : 717p

초전도체는 미래의 이동 수단으로서 가장 효율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한다.

저항이 없어 에너지를 조금만 사용해도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효과를 낸다.

이것 또한 초전도체를 상온에서 유지시켜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이런 것이 해결된다면 또 다른 유통 혁명이 올 것이다.

이처럼 지구에서 온도와 압력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만 있다면 미래 세계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전기차는 친환경이 아니다.

전기를 생산하기 위해서 대부분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언젠가는 핵융합이나 초전도체의 상용화로 인해 우리가 지금 당면한 문제점들은 해결이 되겠지만 사람들이나 혹은 학자, 우리의 아이들이 더 관심을 갖고, 기술과 과학발전에 더 기여하면 좋을 것 같다.

 

◎추가 미치오카쿠의 마음의 미래 서평​

마음의 미래(저자 :미치오 카쿠, 출판사 :김영사 )

 

 

미래의 물리학

현대 물리학의 혁명적 패러다임을 개척한 글로벌 베스트셀러 《평행우주》, 《불가능은 없다》의 저자 미치오 카쿠가 전하는 미래 물리학의 모든 것『미래의 물리학』. 평행우주론의 창시자, 이론물리학계의 세계적 석학인 저자가 첨단기술을 연구하는 300여 명의 과학자들과 가진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실험 중인 과학기술에 초점을 맞추어 미래 세계를 지배할 과학의 거대학고 경이로운 도전을 물리학적 추론과 압도적 지식, 번뜩이는 논증으로 완벽하게 조망하는 책이다. 의학, 컴퓨터, 인공지능, 나노기술, 에너지, 그리고 우주항공학까지 미래 세계를 지배할 과학의 거대하고 경이로운 도전을 최신 물리학의 여러 이론과 개념을 탁월한 비유와 위트를 통해 쉽게 전달하며, 물리학적 검증과 거대한 지식을 통해 밝혀내고 있다. 이를 통해 21세기를 사는 사람들이 과학이라는 양날의 칼을 현명하고 자비롭게 사용하기를 바라고 있다.

저자

미치오 카쿠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1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