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Edward's Book Review (126)
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리처드 파인만이라는 천재 물리학자를 알게 되어 좋았고, 책에는 그의 생애, 철학, 생각 등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기적이란 사람들이 '좀 더 실감 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이므로 자연현상과 부합되지 않더라도 괜찮다는 이론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 결과 나의 혼란은 쉽게 정리되었다.한편 나는 자연에 매우 흥미가 있었고 이런 식으로 자연이 왜곡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므로, 점차 종교 전체를 불신하게 되었다.mobile e-book : 225p저 또한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종교에 대한 제 생각은 증거가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입니다. 지구는 45억년이 되었고, 공룡은 수억 년 전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으며, 화석으로도 존재합니다. 과연 그때는 신이라는 게 존재 했을까요? 하지만 성경..
그가 우리를 기만하고자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게 화를 낸다.그가 우리에 대한 자신의 우월함을 보여주고자 했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게 화를 낸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두 가지가 다 실패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비웃게 된다.따라서 오만해서는 절대 안된다!e-book : 421p오만함은 타인에게 화를 불러오며, 자기 자신이 무지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행동입니다.제 자신도 가끔 오만해질 때가 있는데 그런 행동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침 뱉는 꼴입니다.오만이라는 것은 타인을 무시하고 자신의 우월을 보여주려는 행동으로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진정 우월한 사람이라면 오만한 행동을 하지 않더라도 주변에서 알아서 인정해 줄 겁니다.많은 자기반성과 생각을 통해 참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예민한 주제이긴 하지만 인간은 창조설이 아닌 진화론이라고 생각한다.예를 들어 때로 잘못된 성경 해석을 토대로 우주가 겨우 6,000년 전에 창조되었다는 식의 억지 논리를 펴는 경우도 여기에 해당한다.이러한 주장이 안고 있는 문제는 단순히 진휘를 판정할 수 없다는 정도가 아니다.정통 생물학 및 지질학의 통설과 양립할 수 없을뿐더러, 방사성 원소에 관한 물리 이론이나 우주론과도 모순된다.(만약 6,000년 전에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면, 6,000광년 이상 떨어져 있는 천제는 보이지 않아야 한다. 또한 은하수도 보이지 않을 것이고, 현대 우주론에 따라 그 존재가 인정되고 있는 1000억 개에 달하는 다른 은하들도 어느 것 하나 보이지 않아야 할 것이다.)mobile e-book : 796p저는 창조설보다..
●그 누구도 탓하거나 욕할 것도 없다.처음 자료를 접하며 가장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연행할 목적도 아니면서 반복적으로 저질러진 살상들이었다.죄의식도 망설임도 없는 한낮의 폭력.그렇게 잔인성을 발휘하도록 격려하고 명령했을 지휘관들mobile e-book : 312p 특별히 잔인한 군인들이 있었던 것처럼, 특별히 소극적인 군인들이 있었다.피 흘리는 사람을 업어다 병원 앞에 내려놓고 황급히 달아난 공수부대원이 있었다.집단 발포 명령이 떨어졌을 때, 사람을 맞히지 않기 위해 총신을 올려 쏜 병사들이 있었다.도청 앞의 시신들 앞에서 대열을 정비해 군가를 합창할 때, 끝까지 입을 다물고 있어 외신 카메라에 포착된 병사가 있었다.mobile e-book : 321p 개인적으로 한강 작가의 책은 '채식주의자'와 '..
1. 자신의 시스템을 구축하자나는 언젠가 내가 편안하고 안전한 둥지를 떠나 나 자신의 시스템을 스스로 만들어야 함을 알고 있었다.mobile e-book : 379p여기서 시스템이란 자신의 노동력이 많이 투입되는 전문직이 아닌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커다란 현금 흐름도를 만드는 시스템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여러 서비스들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편리하게 인터넷을 사용하는 것은 다음, 구글, 네이버 등의 포털 사이트가 인터넷의 정보들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 회사들은 여러 사람들의 힘으로 시스템이 운영되며, 만약 사장이 자리를 떠나도 이 시스템만 있다면 계속해서 돈을 벌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사장의 능력이 부족하여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고 새로운 기술을 만들어내지 못한..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거의 모든 것의 역사'는 그동안의 과학, 지구의 역사, 인간의 역사 등등 굉장히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중/고등학생이 읽어도 참 좋을 것 같은 책입니다. 다만 한 가지 단점이라면 지구에 대한 많은 걱정거리와 미래에 문제점이 많이 나와 있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진다면 안 좋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인간)는 언제나 해결책을 찾아왔고, 발전한다면 문제점들도 반드시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1. 우리는 엄청 엄청 엄청나게 운이 좋은 사람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