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세이노의 가르침(저자 : 세이노(SayNo), 출판사 : 데이원) 본문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세이노란 분의 책을 처음 보았지만 예전부터도 다음 카페에서 유명한 사람이라고 한다.
읽어보니 경험 가득하신 동네 인생 선배님이 팩트 폭격으로 정신 못 차리는 사람들을 후드려 까는 정말 좋은 책으로 느껴진다.
필자도 많이 맞아서 더 정신을 차리도록 생각하고 있다.
필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욕이 많아서 청소년보다는 20대의 필독도서로 권장하고 싶다.
물론 아래에도 나오지만 독자의 경험에 따라 이 책이 별로일 수도 혹은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일 수도 있겠지만, 내 아이에게도 반드시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었다.
한국판 나폴레온 힐이랄까 한국판 자기 계발서의 최고봉으로 필자는 느꼈으며, 그동안 읽었던 자기 계발서와는 다르고 현실적이며, 냉철하고, 나의 주관을 더욱 잡아주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느끼게 해 주었다.
필자의 서평 중 가장 많은 인용구가 들어간 책인 만큼 굉장히 삶에 대해 직, 간접적으로 좋은 책이라고 느낀다.
인생에 대해 회의감이 들거나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든다면 반드시 읽어보길 바란다.
'세이노의 가르침'을 읽으며, 중요하게 생각했던 문구에 대한 개인적 고찰을 적어보고자 한다.
1. 자신의 부자의 그릇을 넓히자.
일확천금의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꿈 깨라.
쇠고랑을 찰 기회만 있을 뿐이다.
mobile e-book : 46p
일확천금 생각만 해도 짜릿하고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필자는 친구의 안 좋은 사례(돈을 많이 벌었다가 모두 잃음)를 보고 일확천금이 좋지만은 않다고 생각한다.
돈이 많다고 해서 내가 관리하지 않으면 안 되며, 내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도 투자해서는 안 된다.
저자는 무엇이든 자신이 모두 알아보고, 발로 뛰며, 혹은 특정 분야에 대해서는 변호사 보다 많은 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알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는 자세는 정말 필자도 배워야 할 좋은 자세인 것 같다.
자신이 많은 돈을 굴려보지 않으면 어떻게 굴려야 하는지 모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잘못된 투자를 하기 십상이다.
하지만 그 경험이 없기 때문에 처음부터 차근차근 자신의 목돈과 투자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여 자신의 돈의 그릇을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방에 돈을 번다고 리딩방, 투기, 사기 등 여러 잘못된 방법을 택했다가는 정말 쇠고랑 차면서 지금의 자유를 누릴 수 없게 될 수도 있다.
한방을 바라지 말자 한방에 갈 수도 있다.
2. 가난이 항상 나쁘지는 않다.
가난을 일찍 경험한 사람들은 가난하였던 생활 수준이 출발점이었기에 그곳으로 언제라도 '되돌아가는 것'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mobile e-book : 84p
필자는 유년 시절 풍요로웠다가 가난을 일찍 경험한 편이기 때문에 다시 돌아가기 싫으나 만약에 간다고 하더라도 부끄럽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 같다.
실제로 아마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친구의 부모님에게 우리 집 망했다고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무슨 깡이었을까?)
필자가 지금까지도 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돈을 많이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다는 소망이 있으며, 다시는 가난해지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저자도 자기 아이들에게 가난을 경험해 주기 위하여 거짓말로 망했다고 하고 그 생활을 아이들에게 느끼게 하고 싶었다고 한다.
필자도 어렴풋이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으며, 그런 부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항상 풍족하면 부족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두려울 것이며, 그 가난을 겪어보지 않는다면 두려움에 자신이 망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난을 해결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올바른 판단과 생각으로 삶을 개척하면 좋을 것 같다.
3. 뇌는 계속 사용할수록 더 좋아진다.
내가 피 토하듯 하라는 것은 어느 한 분야에 정신을 집중시키면서 두뇌를 계속 사용하라는 뜻이다.
mobile e-book : 122p
대부분의 자기 계발서 혹은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책 내용에서 보면 몸을 혹사시키면서 성공을 이뤄냈다는 사람들이 많다.
저자도 엄청난 노력과 육체의 혹사를 통해서 지금의 성공을 이루어 낸 것 같다.
물론 몸을 혹사시키는 것이 건강을 해치면서 하라는 것이 아니라 뇌를 몸보다 더 많이 사용하라는 것이다.
사람이 일을 하는 데에 남이 시키는 대로만 처리한다면 기계를 쓰면 되지 왜 사람을 쓰는가?
일을 하면서 어떻게 이 일을 더 빨리 처리할 수 있을까?
어떻게 더 많은 이익을 낼 수 있을까? 등
이러한 하나하나가 모두 돈이 되고, 생각을 하기에 방법이 생기고, 문제점이 해결되는 것이다.
이전에 읽었던 '건강의 뇌과학'에서도 아래와 같이 얘기했다.
'학습이 연령에 상관없이 인지 개선으로 이어지며, 나이 많은 사람이 같은 기간에 걸쳐 젊은이 보다 더 많이 개선된다는 사실'
- 건강의 뇌과학 mobile e-book : 499p
사람은 항상 공부하고, 생각하며, 탐구하고, 뇌를 계속 사용하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4. 지금 당장 행복이 꾸준한 행복이 되지 않는다.
부자들은 남들이 어떻게 살든 관심이 없다.
흉내 내려고 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들은 현재의 상황이 아무리 좋아도 다시 나빠질 수 있음을 알고 대비하려고 한다.
남들과 비교하며 살지 않는다.
남들이 무엇을 갖고 있건 간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우선 돈을 모은다.
돈이 쌓이면 그 돈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나중에' 무엇이든 살 수 있다는 것을 안다.
mobile e-book : 766p
SNS의 제일 문제점이자 인간의 본성을 자극하는 부분이 비교, 시기, 경쟁심인 것 같다.
남들이 혹은 부자가 이런 물품을 쓰니까, 사니까, 요구하니까 그들을 따라가기 위해 동일한 물품을 산다는 것이 문제이다.
나의 삶과 그들의 삶은 다르며, 상황, 경험, 가치관 등이 모두 다른데도 그들을 따라 하고 싶어 한다.
명품을 산다고 인생이 달라지는가?
물론 값싸고 좋은 물건이 있을 수도 있겠으나 진정 그 물건이 나에게 필요한 것인가?
지금 당장의 행복(신규 구매로 인한)이 계속 유지될 것 같은가?
돈이 너무 많아서 일시불로 구매해도 나는 문제없다는 사람들이라면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할부로 구매한다면 내 매달의 수입을 깎아가면서 내 생활의 질을 낮춰가면서 구매하는 것이 정말 옳은 일인가?
일단은 부자가 되고 나중에 구매해도 될 일이고, 그 명품을 치장한다고 내가 부자라는 것을 인정하기보다는 진짜 부자가 돼서 떳떳하게 일시불로 구매하는 게 더 멋있지 않겠는가?
5. 독서는 경험에 따라 느끼는 바가 다르다. 그러니 더 많은 경험을 겪고, 책을 읽자.
책은 독자가 살아온 세월의 흔적에 따라 공감 수치가 달라지게 된다.
책뿐만 아니라 영화도 마찬가지이다.
mobile e-book : 959p
필자는 책을 읽으면서 과거도 회상하고, 내 경험에 비추어 바라보고, 글도 남기기 때문에 위 문구에 대해 굉장히 동의한다.
모두들 각자의 경험이 다르기 때문에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나와 같은 생각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래도 필자가 자꾸 책을 권하는 이유는 책을 읽으면서 겪는 짜릿함, 감동, 반성, 고민, 긍정, 부정 등등 이러한 감정과 많은 생각을 하기 바람이다.
사람은 생각하기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생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책을 읽으면서 생각의 크기와 폭을 넓혀야 한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대부분 말투에서도 보면 언제나 나의 생각을 많이 쓰는 것을 볼 수 있다.
필자의 생각과 느낌이 결국 나를 변화시킬 것이며, 남들도 변화하기를 바라는 작은 소망이 있다.
6. 부자만 성공하지 않는다.
첫째, 모든 부잣집 자녀들이 일류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아니다.
과외를 아무리 시킨다고 해도 스스로 열심히 공부한 자녀들만 일류 대학에 들어간다.
둘째, 가난한 집 자녀들 모두가 일류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도 아니다.
죽어라고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은 과외를 받지 않아도 들어간다.
셋째, 좋은 학벌도 없는 가난한 집 자녀가 학벌이 좋은 부잣집 자녀와 똑같은 방식으로 기회를 찾고자 한다는 것은 정말 어리석다.
mobile e-book : 1249p
요새 입시로 인한 킬러 문항이니 귀족 과외니 그렇기 때문에 삶이 불공평하다느니 이런 얘기가 많다.
특히 최근에 읽었던 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처럼 부자들이 일류 대학에 대부분 분포하고 있기 때문에 교육의 기회의 공정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는 저자의 의견과 같이 돈이 많다고 해서 그 자녀들이 모두 공부를 잘하는가? 에 대한 부분은 절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이런 모든 것들이 필자는 탓이라고 생각한다.
부모 탓, 과외 탓, 선생 탓 등등 돈 없으면 공부를 못하는가?
족집게 과외받는다고 공부 잘하면 무엇을 하는가?
일류 대학 나온다고 전부가 돈을 잘 버는가?
책 내용에서도 나오는 부분 중 재미있는 일화가 자신이 일류 대학 나왔으니 나를 뽑으라 했다.
일류 대학 나오면 일도 잘하는가? 에 대한 부분도 고민해 봐야 할 부분이다.
필자는 결국 그 자신의 의지와 노력뿐이 성공의 열쇠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7. 부자의 지갑을 열자.
부자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라.
당신이 부자가 아니라면 부자들은 당신이 먹어 본 음식, 당신이 받아 온 서비스, 당신이 느끼는 기분, 그 이상을 이미 경험한 사람들이다.
당신에게 괜찮아 보이는 수준 정도라면 그들이 지갑을 열 까닭이 없다.
mobile e-book : 1477p
필자는 이 문구에서 부자가 되는 답이 있다고 생각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부자의 지갑을 열어 나의 지갑으로 옮겨야 하는데 어떻게 옮길 수 있을까를 고민해 보면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런 서비스 혹은 장사 혹은 사업을 하려고 하는데, 부자들의 생각으로 내 물건이나 서비스를 살 이유가 무엇일까?
그 사람들 혹은 남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서는 나는 무엇을 어떻게 서비스해야 할까?
진짜 부자들은 검소하지만 자신에게 좋은 서비스나 만족감에 대해서는 한없이 많은 돈을 투자해 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자의 지갑을 열게 하려면 그에 마땅한 만족감과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필자도 그 부분에 대한 많은 고민을 하고 있으며, 나만 만족하는 것이 아닌 여러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부자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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