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저자 : 유발 하라리, 출판사 : 김영사)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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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 '호모 데우스'를 거쳐 마지막인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까지 읽었다.

개인적인 선호도는 사피엔스 >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 호모 데우스 순이다.

인간에 대한 많은 생각과 미래, 그리고 현재에 대해서도 많은 고찰을 책에 담아 놓았으며, 필자도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중요하게 생각한 문구에 대한 개인적 의견을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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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의 전쟁은 물리적이 아니라 데이터(정보) 전쟁이다.

전쟁으로 지식을 정복할 수 없다.

mobile e-book : 430p

이제는 물리적으로 어느 나라를 무력 진압하더라도 돈을 많이 얻을 수 없다.

지금의 돈이 되는 것은 데이터이며, 디자인이고, 기능과 회사의 이미지이다.

한국을 무력으로 점령한다고 해서 지금의 LG나 삼성과 같은 회사를 유지하거나 또 만들어 낼 수 있을까?

돈이 되는 것은 사람의 생각과 지식이다.

지식은 강제로 내놓으라고 해서 내놓을 수도 없으며, 미사일을 만들어 다른 나라를 공격하는 것보다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 하나를 데려오는 것이 더 경제적으로 이득이다.

지금은 칼과 총보다 지식이 훨씬 높은 가치를 지니며, 정보와 지식을 많이 갖고 잘 활용하는 나라가 더 강력해지고 부유해진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나라의 부강을 위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지식을 잘 쌓고 잘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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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끊임없이 공부하고 깊게 성찰하여 자신을 알아가자.

앞으로 세상에 뒤처지지 않고 살아가려면 - 경제적으로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 끊임없이 배우고 자신을 계속 쇄신하는 능력이 필요할 것이다.

mobile e-book : 639p

지금의 시대는 정보의 양이 너무나도 많고 배울 것도 넘쳐난다.

계속해서 인간은 발전할 것이며, 새로운 기능과 정보들은 넘쳐나게 될 것이고, 그걸 수용하는 것은 그 시대의 사람들일 것이다.

지금도 수많은 미디어와 글들이 매 순간 탄생하고 있으며, 그러면서 사람들은 더욱 많이 배우나 빠르게 습득하기 위해서 영상이나 요약본을 통해 얻는 경우가 많다.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은 좋으나 어떤 기준으로 이 정보를 받아들일 것인가?

많은 정보중에서 좋은 정보만 분별하는 능력은 자신에 대한 성찰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 영상(글)을 왜 보고 있는 것인가?

다 보고 나면 나에게는 어떤 도움이 되는 것일까?

이런 것을 생각하다 보면 자신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고 어떤 정보를 받아들여야 하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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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람은 글을 남겨야 한다.

인생의 진정한 수수께끼는 내가 죽고 난 뒤가 아니라, 죽기 전에 생기는 것이다.

죽음을 이해하고 싶다면 삶을 이해해야 한다.

mobile e-book : 7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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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는 말이 없다.

하지만 그 사람이 무엇을 했는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그의 글을 읽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글을 남겨야 한다.

소크라테스의 말(그의 제자인 플라톤 덕)은 2천 년이 지난 지금에도 볼 수 있다.

소크라테스의 말을 글로 남기지 않았다면 그에 대한 생각과 말은 지금 절대 알 수 없었을 것이다.

소크라테스뿐만 아니라 많은 거장들의 생각을 책으로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은 어찌 보면 짧을 수도 있고 길 수도 있다.

자신이 생각하기 나름이며, 나의 삶의 목적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가?

나의 진짜 바람은 무엇인가?

필자의 지금 삶의 목적과 방향은 책을 읽고, 글을 쓰고, 계속해서 나에 대해 공부하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글을 읽는 가족과 자식이 또 다른 자신만의 생각을 하여 글을 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해서 그 사람의 생각이 유지되고 계속해서 그 뒤를 이어나간다고 생각한다.

인간이 사는 이유는 어찌 보면 자신의 생각을 이어나가기 위함이 아닐까도 생각해 본다.

각자의 역할과 목적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일찍 찾고 행동하는 사람이 가장 인생을 현명하게 살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보잘것없던 유인원이 어떻게 지구라는 행성의 지배자가 되었는지를 설명하며 과거를 개관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사피엔스》, 어떻게 인류가 결국에는 신이 될 수 있을 것인가를 추측하며 미래를 탐색한 《호모 데우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가 이번에는 현재의 인류를 살펴본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은 환멸, 일, 자유, 평등, 종교, 이민, 테러리즘, 전쟁, 교육, 명상 등 21가지 테마로 나누어 불확실하고 복잡한 세계에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신기술이 야기할 모든 영향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주로 그것이 초래할 위협과 위험을 조명하고자 한다. 1부에서는 우리가 직면한 도전들을 개관하고, 2부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반응들을 폭넓게 살펴본다. 3부에서는 테러리즘의 위협과 전 지구적 전쟁의 위험, 그리고 그런 분쟁을 촉발하는 편견과 증오의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살펴본다. 4부에서는 탈진실 개념을 살펴보고 어느 정도까지 세계의 전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으며 정의와 잘못을 구분할 수 있는지 묻고, 5부에서는 이 혼돈의 시대에 처한 우리의 삶을 보다 포괄적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민족과 종교, 인종주의에 갇혀 반목하고 있는 인류의 오늘은 어떤 내일을 만들어갈 것인지 그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

유발 하라리

출판

김영사

출판일

2018.09.03

◎유발 하라리 책 리뷰

호모 데우스(저자 : 유발 하라리, 출판사 : 김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