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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 Book Review

클래식 파인만(리처드 파인만)

Edward.L 2025. 1. 2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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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파인만이라는 천재 물리학자를 알게 되어 좋았고, 책에는 그의 생애, 철학, 생각 등이 많이 담겨 있습니다. 

모든 기적이란 사람들이 '좀 더 실감 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든 이야기이므로 자연현상과 부합되지 않더라도 괜찮다는 이론을 받아들이게 되었고, 그 결과 나의 혼란은 쉽게 정리되었다.
한편 나는 자연에 매우 흥미가 있었고 이런 식으로 자연이 왜곡되는 것을 원치 않았으므로, 점차 종교 전체를 불신하게 되었다.

mobile e-book : 225p

저 또한 종교를 믿지 않습니다. 

종교에 대한 제 생각은 증거가 없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입니다. 

지구는 45억년이 되었고, 공룡은 수억 년 전 지구를 지배하고 있었으며, 화석으로도 존재합니다. 

과연 그때는 신이라는 게 존재 했을까요? 하지만 성경에는 공룡에 대한 내용은 한마디도 나오지 않습니다.

수 억년전에는 없었던 신이라는 게 인간이 나오면서 생겼다는 가설도 알 수 없고, 공룡보다 더 확실히 이해되지 않는 부분은 노아의 방주에서 노아의 가족만이 살아남았는데, 그럼 우리의 조상은 노아일 겁니다.

그런데 백인, 흑인, 황인종은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 봅니다. 

이렇듯 전 지금 과학을 믿고, 이해하지 못할 내용을 그저 신이 했기 때문이다라고 믿기에는 어렵습니다.

물론 과학이 틀리는 경우도 있을 겁니다. 

과거에는 지구가 평평한 줄 알았으니까요. 

하지만 다시 정답을 찾아가고 있으며,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진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물론 여러분은 단 한 번의 삶을 살며, 실수를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하는지 배운다.
그것이 여러분의 목표이다.

mobile e-book : 672p

저의 삶의 목표와도 일치하는 문구입니다. 

인간은 걷고 뛰기 위해 수 없이 넘어지는 실수를 하면서 제대로 걷게 됩니다. 

제대로 말하기 위해서 옹알이부터 단어와 문장 발음 등의 실수를 하면서 정확해집니다. 

운전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식은땀을 흘리며 긴장을 하고 많은 실수를 통해 베스트 드라이버가 됩니다.

인간은 계속해서 실수하고 그것으로 반성하며 좋게 발전해야 합니다. 

그게 제 목표이자 인간들 모두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처음부터 잘할 수 없습니다. 

실패하면서 깨닫고 익숙해져야만 잘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이론을 만들었다면 그 이론의 좋은 점과 나쁜 점을 동시에 설명해야 한다.

mobile e-book : 1114p

모든 일에는 장점과 단점이 있고, 이를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내가 생각하는 모든 것이 옳을 수 없고, 남이 생각하는 모든 것도 옳을 수 없듯이 계속해서 알아가고, 확인하며, 어떤 것에 대해 장단점을 모두 알아야 대비할 수 있고, 생각할 수 있으며, 이해합니다.

좋은 정답을 찾아가기 위해서는 우리는 항상 그것에 대해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누군가가 만들었으니, 이렇게 했었으니까, 이렇게만 하면 된다는 식의 문제는 발전 없는 삶을 살아가기 마련입니다. 

너무 밝은 빛 뒤에는 항상 더 진한 그림자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클래식 파인만
『클래식 파인만』은 리처드 파인만의 자서전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2》와 《남이야 뭐라 하건》 세 권의 합본판이다.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시리즈와 《남이야 뭐라 하건》은 20년 가까이 과학 도서계의 필독서로 자리를 굳건히 지키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클래식 파인만』은 이 책들을 한데 모아 완전판으로 구성한 책이다. 고전들을 새로 출간한 리커버판이 열풍을 일으키는 것은 과거의 지나간 역사에서 현대
저자
리처드 파인만, 랠프 레이턴
출판
사이언스북스
출판일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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