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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s thoughts

독서의 중요성(한국 독서율 감소에 대한 생각)

Edward.L 2025. 2. 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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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조사 결과 한국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량은 약 3.9권입니다.

2013년도부터 성인의 독서율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의 독서율을 이렇게 감소시켰는지 살펴보면 제 생각으로는 스마트폰 보급에 따른 영향으로 생각됩니다.

한국의 스마트폰은 2009년부터 보급되기 시작했고, 위의 그래프와 같이 2010년에 종합 독서율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기능(웹, 게임, OTT 등)이 점점 늘어나면서 독서량은 점점 줄어드는 것으로 보이며, 2013년도 이후부터는 더욱 큰 낙폭을 이어갑니다.

독서를 하지 않는 이유는 아래의 내용과 같이 다른 매체(스마트폰, TV, 영화, 게임 등)이라고 대답했고 저는 핑계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매체(영화, 드라마 등)로도 자신의 생각의 크기를 확장하거나 간접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각적인 매체(영화, 드라마 등)는 개인의 상상력을 제한합니다.

예를 들어, 스파이더맨을 아래와 같이 시각적으로 정해져 있는 캐릭터로 보는 것은 모두의 머릿속에 같은 이미지를 심어줍니다.

 

하지만 스파이더맨이라는 캐릭터를 글이나 문장으로 설명해 놓는다면 각자가 다른 상상을 발휘하여 스파이더맨을 생각할 것입니다.

즉, 스파이더맨이 위와 같은 캐릭터가 아닌 각자의 상상 스파이더맨이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책은 개인의 상상력을 더 확장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위의 기사에서 가장 중요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저소득층일수록 독서율이 낮고, 고소득층일수록 독서율이 높다는 것입니다.

이는 부자가 되기 위한 첫걸음을 독서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책 한 권을 평균 15,000원이라고 가정할 때, 책은 구매하면 닳아 없어질 때까지 남지만 지인들과 술 한 잔 마시면 50,000원 이상 날아가는데 그 뒤에 남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술 마시는데 쓰는 돈과 시간을 책에 할애한다면 자신의 인생은 좀 더 달라집니다.

제가 1년에 약 40권의 책을 읽는데 쓰는 돈은 약 30~40만 원 정도(전자책을 구매하기 때문에 저렴)입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한 번씩 술자리를 가졌다면 1년에 쓰는 돈은 약 60만 원입니다.

1년간 책을 보았을 때보다 약 두 배의 금액을 쓰고도  남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또 새로운 신년이 찾아왔다고 신년회, 말년이라고 망년회, 친목모임을 하면서 만날 이유를 찾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겁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리뷰를 남기고, 글을 쓰면 자신의 생각의 크기가 확장됨과 동시에 지식, 타인에 대한 이해, 문해력, 화법, 글쓰기, 상상력 등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학 책을 읽으면 여러 생활에 대한 이해, 과학지식이 쌓이고, 역사책을 읽으면 세계의 역사에 대해 이해할 수 있고, 소설이나 만화책을 읽으면 상상력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늘릴 수 있고, 경제/자기 계발 책을 읽으면 경제, 투자, 역사 등을 알 수 있고, 육아/가족에 대한 책을 읽으면 부부간 이해,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한 생각 등을 얻을 수 있고, 철학 책을 읽으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어떤 분야라도 개인에게 큰 영향을 얻을 수 있게 하는 유익한 책은 모두가 함께 읽었으면 합니다.

또한 지구에서 유일하게 책을 읽고, 쓰고, 생각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행위입니다.

그리고 전자책의 발달로 이제는 종이책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으며, 듣기 기능도 있어서 운전할 때도 들을 수 있는 장점도 갖고 있습니다.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은 이렇게 점점 더 좋고 편리해져가지만 독서율이 줄어드는 점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인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다시 책(종이책, 전자책 등)을 읽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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