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내가 전자책(e-book)을 구매하는 이유 본문
※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전자책에 대해 "책은 역시 종이를 넘기는 맛이지"라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책을 즐겨 읽었던 것은 아닙니다.)
그러다 문득 다양한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약 2년 전부터 전자책을 구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전에 저는 독서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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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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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경험에 더해 전자책을 읽으면서 느낀 몇 가지 장점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언제 어디서든 휴대하며 읽을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씀하십니다.
하지만 전자책을 스마트폰에 저장해두면 언제 어디서든 수십, 수백 권의 책을 들고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출퇴근길은 물론 여행 중,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스마트폰은 늘 우리 곁에 있지 않습니까?
간단한 앱 하나로 구매한 모든 전자책을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저는 요즘 스마트폰의 역할이 게임, 웹서핑, 유튜브 시청에서 책장으로 확장되는 것을 보며 매우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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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디오북 기능을 통해 운전 중에도 독서가 가능합니다.
전자책 중에는 단순히 종이책을 스캔한 형태라 보기 불편하고 오디오북 기능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디오북을 지원하는 전자책을 선택하면 운전 중에도 귀로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 출퇴근 시간이 왕복 1시간 30분 정도인데, 이 시간을 활용하여 오디오북을 듣고 있습니다.
이는 전자책 약 150페이지 분량에 해당합니다. 보통 책 한 권이 300페이지에서 1400페이지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짧은 책은 2일이면 완독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읽었던 '세이노의 가르침'(1500페이지)은 약 2주 정도 걸렸습니다.
하루에 책 한 권 읽기가 어려운 분들에게 출퇴근 시간이라는 귀한 시간을 게임, 웹서핑, 유튜브 시청, 음악 감상 대신 독서에 활용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밑줄을 자유롭게 긋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적인 성향일 수도 있지만, 저는 책에 낙서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학창 시절에도 교과서에 밑줄을 긋거나 책을 더럽히는 것을 싫어해서 항상 다른 노트에 요약 필기를 했습니다.
하지만 전자책은 밑줄을 긋고 수정하는 것이 매우 편리하며, 그어놓은 밑줄을 터치 한 번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반 종이책이었다면 포스트잇을 붙이거나 페이지를 접어야 했겠지만, 전자책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글씨 크기나 배경색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전자책을 통해 더욱 쉽고 편리하게 독서하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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