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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저자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 출판사 :에프엔미디어 ) 본문

에드의 서평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저자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 출판사 :에프엔미디어 )

Edward.L 2023. 4. 14.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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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제 관련 서적을 찾아보다가 카페의 한 유저가 추천해 주셔서 읽어 보았다.

켄 피셔에 대한 인물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다.

필자와 생각도 비슷하고 좋은 얘기가 많아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권하고 싶은 책이다.

역시 좋은 책은 여러 거장들과 똑똑한 사람들의 생각을 많이 담고 있어 필자에게도 넓은 생각의 기회와 좋은 방향으로 갈 수 있는 표지판이 되어주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생각한 몇 가지 중요한 부분을 서술하고자 한다.

1. 인간은 언제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동물이다.

우리는 난관(경기 둔화, 규제, 질병, 악법)에 부딪치면 결국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포기한 채 참담한 미래를 기다린다.

mobile e-book : 80p

매사 비관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인터넷에는 더욱 많은 것 같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경제가 무너지고, 부동산은 폭락하며, 뱅크런이 발생할 것이다 등 걱정은 할 수 있으나 필자는 결국 사람들은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위험한 부분은 알아보고 회피하고 대비하며, 분산투자를 한다면 개인의 경제적인 손실도 크게 완화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도 지금보다 거대한 일(페스트, 스페인 독감, 세계 전쟁 등 셀 수 없이 많다)이 많았지만 사람들은 결국 모두 해결했고, 지금의 풍족한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동안 알게 된 질병들 때문에 아이가 태어나면 엄청 많은 예방접종들을 맞게 된다.

이런 이유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그동안 발생했던 문제들을 해결한 것이다.

세계는 계속 변화하고 진보하며, 사람들에게 이로워지는 물건이나 시스템들이 발생하고 있다.

세상을 비관적으로 본다면 이러한 확장이나 변화에서는 멈춰 서있는 것이다.

이제는 암도 일찍 발견하면 살 수 있으며,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도 많이 올랐고, 자연재해에도 많은 대비가 되어 있으며, 과거에 비교(전쟁, 기아, 질병 등) 하면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은 예전만큼 많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인해 우리는 발전했고 살아남았으며, 지금까지도 잘 살고 있다.

이런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역사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면서 현재를 비관적으로 살아간다면 그동안의 희생이 너무 아깝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

필자는 한 명이라도 더 비관적인 생각보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싶다.

그래야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그리고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 덕분에 우리는 더 좋아질 것이다.

혹시 모르지 않는가?

그렇게 문제를 해결했던 사람들(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에디슨 등등 수없이 많다)은 엄청난 부를 손에 쥐었는데 자신도 그렇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어려움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고 어떻게 개선해야 할지 언제나 생각하는 습관이 필요한 것 같다.

2. 어떤 분야에 대해서 맹신하지 말자.

투자 대상이 금지 건 은이건, 돼지 옆구리 살이건 부동산이건, 에너지 주건, 기술주건, 필수 소비 재건, 사치성 소비 재건 상관없다.

미래는 언제나 미래고, 위험은 상존한다.

mobile e-book : 387p

요새 챗 GPT로 인해 AI, 전기차가 각광받고 있으며 관련 업종(에너지, SW 등)들의 붐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항상 유지되는 것은 없다.

경제는 확장과 위축을 반복하면서, 유행이 변하면서 계속해서 변경되고 진보한다.

우리나라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당장 30년 전에 스마트폰이란 것이 있었는가?

핸드폰도 모두 갖고 있지 않아서 집 전화번호를 외우고 다녔었다.

세상은 급변하고 언제까지나 스마트폰이 계속 이 자리에 있을 것도 아니며, 전기차 또한 마찬가지다.

지금의 챗 GPT는 진짜 AI가 아니라고 생각하며 단순히 검색엔진의 진화된 버전일 뿐이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인터넷상의 정보를 모으고 알고리즘을 사용한 부분이기 때문에 진짜 AI가 나오려면 시간이 더 소요될 것이라 생각한다.

어떤 것이든 일시적인 유행과 붐이며, 맹목적인 흥행 주는 없다.

3. 정치와 주식은 관련이 있으면서도 없는 것이다.

정치인은 그저 재선되거나 더 높은 자리에 선출되기를 원한다.

mobile e-book : 415p

사람들은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굉장히 싸움이 잦은 것 같다.

필자도 지인과 몇 년 전에 의견이 맞지 않아 토론을 한 적도 많다.

책을 보니 이런 부분은 공산당을 제외하고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좌파든 우파든 결국 자신들의 이익만 좇으며, 법을 제정/개정한다.

그에 따른 여파로 경제가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제값을 찾아가기 마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어느 정당이 기세를 잡았거나 대통령이 되어서 문제가 될 수는 있지만 공산주의로만 가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공산주의는 단 일당이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공정하지 않으며, 사실을 믿지 않고 특정 인물들의 우상 및 숭배로 인해 제대로 운영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적절한 좌/우 배합이 나라를 더 이롭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너무 정치인들을 믿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굳이 우리끼리 정치 성향이 다르다고 해서 싸워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자신의 이익을 위해 특정 정당을 지지하겠지만 그 정치인들은 당신의 편이 아니다.

너무 편향돼서 특정 정당의 의견이 무조건 맞는다고 우길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실적을 개선하는 좋은 방법은 실패율을 낮추는 것이고, 실패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들의 견해를 무작정 따라가지 않고 세상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나서 행동을 결정해야 한다. 세상사를 정확하게 파악해 실패율을 낮추는 방법은 시장의 역사를 꾸준히 공부하고 적용하면서 기억을 개선하는 것인데,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서 저자는 그 방법을 보여준다. 주식시장은 경제와 시장에 관한 기억을 절대 잊지 않지만 투자자는 무조건 잊는다. 이 때문에 터무니없는 실수를 반복하며 손실을 입는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이 실수와 손실마저도 잊어버리고 또다시 ‘이번에는 다르다’라고 생각하며 탐욕과 공포에 휩쓸린다. 하지만 시장의 역사는 ‘이번에도 다르지 않다’며 반복되는 패턴을 보여준다. 저자는 언론이나 전문가의 확신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의 시장이 보여주는 확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역사를 바탕으로 확률을 추론하려고 노력한다면, 예측력이 향상되면서 실패율이 감소할 것이라고 조언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과거 뉴스를 인용해 설명을 돕는 사례로 사용하는데, 호황과 불황, 수익과 손실이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한국 주식시장의 투자자들에게 과거를 잊지 말고 역사를 기억하라는 저자의 주장이 도움을 줄 것이다.
저자
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출판
에프엔미디어
출판일
2019.06.10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서평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저자 : 켄 피셔,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일전에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 대한 리뷰를 쓴 적이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겨 놓았

minilds.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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