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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저자 : 찰스 다윈, 출판사 : 사이언스 북스)

Edward.L 2023. 11. 1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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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거대한 양의 책인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어 보았다.

지금 살고 있는 여러 생명체(동, 식물)들의 종들을 사람의 기준(생김새, 특질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어떤 하나의 기원에서 파생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였고, 다윈 또한 자신의 이론에 대해 반박하고 좀 더 발전하기를 바란 것으로 느껴진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 선택으로 인한 종들의 번식과 쇠퇴 등을 볼 수 있고, 내용이 좀 어려운 편이라 생물학 쪽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이 읽기 좋은 듯하다.

나도 그저 생물학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모두 이해할 수는 없었으나 대략적인 내용은 파악할 수 있었다.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개인적인 의견을 서술하고자 한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불필요한 생물체는 없다.

나는 생활 조건이 변이를 일으키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mobile e-book : 148p

주변 환경의 먹이에 따라 어떤 생물체들이 더 많이 생기거나 없어지기도 한다.

연계는 결국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 한쪽이 무너지게 되면 같이 무너질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공항에서도 항상 동/식물을 해외에서 유입해오지 말라는 것을 볼 수 있다.

여러 동/식물들이 우리나라의 환경에서 살아남게 되면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 예로 황소개구리, 뉴트리아, 베스 등이 우리나라의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는 종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해외 동/식물을 몰래 들여오는 것은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큰 문제에 대한 대표적은 예로 중국이 제사해 운동(참새, 쥐, 모기, 파리 박멸 운동)이라고 펼쳤던 참새 소탕으로 인해 참새의 먹이였던 곡식 해충들이 많아지면서 곡식이 없어져 결국 사람들이 굶어죽게 되는 현상이 일어났다.

이와 같이 세상에는 인간이 불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생물이 지구에서는 각자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DDT 사건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DDT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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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병충해를 죽이고자 실행했던 결과가 DDT의 영향으로 새들의 알을 얇게 만들고, 새들을 멸종 시키는 영향을 낳기 때문에 결국에는 인간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인간에게는 내분기계 교란 물질로도 알려져 있어, 우리의 후대에도 많은 영향을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 일확천금을 바라지 말자

예를 들어, 그물을 구축하는 마지막 단계의 마지막인 6단계까지 완성한 애벌레를 가져다가 3단계까지밖에 만들어지지 않은 그물에 놓자 애벌레는 4,5, 6 단계를 다시 작업했다.

하지만 3단계까지 만들어진 그물에 있던 애벌레를 집어다가 6단계까지 만들어진 그물에 놓았더니, 애벌레는 횡재했다고 느끼기는커녕 어찌할 바를 모르는 것 같았다.

mobile e-book : 513p

위의 내용의 애벌레가 처한 상황을 자본주의적 해석으로 변형하여 그물의 단계를 자산의 가치라고 생각해 보자.

일반 사람들이 갑자기 부자가 된다면 그 돈을 어떻게 처리할지 모를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로또에 맞은 사람들이 대부분 실패하는 경우가 이런 경우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일반 직장인이던 자신이 갑자기 어떤 회사의 사장이 되었다고 가정하자.

그 회사에 대해서 알지는 못하지만 한동안 계속 돈은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회사가 그동안 쌓아놨던 영업, 기술, 노하우, 회계, 이력 등을 모르기 때문에 점점 쇠퇴하다가 망할 것이다.

대기업 회장들 부러워해도 자신이 직접 그 회장 자리에 있다면 바로 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회장들은 그동안 그물이 1단계에서 6단계까지 만들어 보았기 때문에 지금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높은 단계를 경험하지 못한 일반인은 그 자리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확천금을 바에도 자신이 경험해 보지 못한 큰돈은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남들을 부러워하기보다는 자기 자신의 경험을 더 많이 늘려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3. 인간도 계속해서 자연 선택(사회적/경제적)의 영향을 받는다.

불용이 잇따른 세대들로 하여금 다양한 기관들의 점차적인 위축을 야기해서 결국 흔적 기관이 되도록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mobile e-book : 1041p

사용하지 않는 기관은 퇴화(사랑니, 꼬리뼈, 충수 등) 하고, 자연적인 영향으로써 어떤 개체들이 멸종하는 등 인간도 계속해서 사회나 경제의 영향으로 선택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는 양날의 검이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어떠한 서비스던 돈만 준다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그 서비스를 자신에게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따라 자신의 생활이 달라진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라는 것은 과거에 비하면 획기적인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사람의 신용(돈을 반드시 지불할 것이라는)을 믿고 물건을 살 수 있다.

자신의 역량만큼의 돈을 잘 사용한다면 문제점이 없으나, 나는 가끔 경매에 나온 부동산을 찾아볼 때가 있다.

경매에 나온 매물들은 카드값을 갚지 못해 카드사에서 경매 처리를 해버린 것, 사채를 사용하여 그 대부 업체에서 경매로 내놓은 매물들이 대부분이었다.

신용카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막사용(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 한다면 나중에 자신에게 돌아올 큰 문제점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를 살아가면서 자신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그 시스템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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