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시장에 남아있어라(강한자가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한 것이다)

출처 : https://pixabay.com/ko/illustrations/ai-%EC%83%9D%EC%84%B1-%EC%A6%9D%EA%B6%8C-%EA%B1%B0%EB%9E%98%EC%86%8C-%ED%99%A9%EC%86%8C-8477673/

주식을 처음 접한 것은 2020년 3월부터였고, 이제 5년 되었습니다. 

초기 1~2년은 단기 투자자로 메인 주식들을 몇번 사다가 수익을 조금 보면서 지인을 통해 급등주나 동전주 같은 투기성 매매를 했습니다. 

소소한 수익은 있었지만 항상 주식창을 보면서 일희일비하고, 불안하며, 그 당시 주식시장도 호황(코로나로 대부분의 주식들이 떨어져 있던 상태)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이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구조였습니다.

주식창을 보면서 버리는 시간이 아깝기도 했고, 무엇인가 대책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2021년 6월 부터 경제, 투자, 심리 등에 대한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제 투자는 투기였구나를 깨닫고, 장기 투자자로 전환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은 여러 투자 거장들이 '시장에 남아 있어라'라고 말합니다. 

이제는 그 말을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식을 하다보면 경제, 사회, 정치 등의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수요와 공급에 따라 특정 회사의 주식이 급등/급락합니다.

우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특정 주식의 가격이 변할 때를 알 수 없습니다. 

물론 안다고 하는 사람은 사기꾼(특히 리딩방)입니다.

항상 그 때를 맞춰서 수익만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주가가 변하는 이유는 다양하며, 인간의 심리는 다양하기 때문에 갑자기 왜 떨어지고 왜 올라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가격이 변동하고 나서야 해석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실 전 그것도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한 방향만 바라보고 이것 때문이다 라는 것은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하며, 수많은 사람들의 돈이 모여있고 각자의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알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제품들 중 어느 하나 한 회사가 만들어내는 것은 없습니다. 

매일 마시는 커피 한 잔에도 커피콩 생산회사, 유통회사, 판매회사, 포장회사 등 수많은 기업이 있습니다.

이렇듯 인간 사회에서 모든 제품은 각 업체들이 연결되어 있고, 가격은 수요와 공급으로 인해 결정됩니다.

최근 제 글이 잠시였지만 다음 메인에 뜬 적이 있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하지 않았다면 메인에 뜰 '기회' 조차 없었겠죠.

'기회'를 잡으려면 주식 시장에 계속 남아있으면서 자신이 분석하고 생각하여 미래에 투자해 보는 것입니다.

철새같이 급등주를 쫓아다니다 보면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과 사회에 도태됩니다.

하지만 자신만의 주관과 경제를 파악하고 미래에 대한 생각을 하여 자신이 믿는 회사/나라에 투자한다면 언젠가 그 빛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그동안 경제 관련 책을 읽으면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책을 아래에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경제 서적(책) 순서별 추천 목록

추가로 독서를 시작한 지 약 4년이 된 지금까지 약 130여 권이 넘는 책을 읽었고, 그에 따른 리뷰를 올리고 있습니다. 매달 아래와 같이 정리하여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분야별 도서 추천 리뷰(25.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