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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비테 교육법(저자 : 칼 비테, 출판사 : 차이정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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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00년 전 인물이지만 13살에 박사학위를 받은 아이의 아버지가 쓴 교육법을 읽어 보았다.
내 아이에게도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을지 공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칼 비테 교육법 요약(필자가 느낀)
- 실생활에 보이는 온갖 사물에 대해 이름과 단어의 의미를 교육했다.
- 여행/사교모임 등을 다니면서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쌓아주었다.
- 아이를 방치하거나 보모에게 맡기지 않고 부모가 직접 관리했다.
- 여러 가지 언어를 가르치지 않고 모국어를 우선적으로 완벽하게 이해시킨 후 다른 외국어를 알려주었다.
- 아이 위생/청결에 대해 굉장히 많은 노력을 했다.
- 역할놀이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에 대해 알려주었다.
- 잠을 충분하게 재웠다.
- 과도한 칭찬을 독으로 생각하며, 항상 겸손한 자세를 만들어 주었다.
- 친구들을 많이 사귀는 것보다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해주었다.
- 공부와 놀이 시간을 구분했다.
- 과식하지 않는 습관을 들였다.
- 경제(소유물, 재산, 이익 등)에 대해 알려주었다.
저자는 일반인도 천재가 될 수 있다고 믿었고, 그렇게 키웠다고 한다.
결국 칼 비테라는 천재를 만들어 냈으나, 당시 유럽은 조기교육이 해를 끼친다고 생각했고, 전쟁이 만연하여 이런 교육법이 각광받지 못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에는 당연하게 하고 있는 부분들(위생, 과식 절제 등)을 200년 전에도 교육했다는 점에서도 굉장히 많은 것을 깨달았던 분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의 1950년도 영아 사망률은 약 23%였고, 전 세계적으로도 약 14%에 달한다. 약 70년이 지난 2021년에 와서야 0.2%에 도달했다.
이것만 봐도 200년 전에는 전염병 등으로 인해 죽는 경우가 많았을 텐데, 칼 비테의 아버지는 그것을 알았는지 알 수는 없지만 위생을 잘 유지했기 때문에 칼 비테가 오래 살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필자가 느낀 점은 육아도 자신만의 육아법이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 방법을 모두 똑같이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게 육아를 하는 것이 맞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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