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간단한 습관으로 돈을 모으는 방법 본문
※이 글은 아이에게 남겨주는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돈을 벌기 시작해 보면 돈을 모으기는 굉장히 어렵다.
그러니 돈을 벌기 전부터 돈을 모으는 습관을 들여 남에게 돈을 빌리거나 돈이 모자를 일이 없도록 노력하자.
1. 신용카드 사용을 하지 말자
-아빠도 첫 직장을 갖고 6개월 이후 신용카드를 신청하여 신나게 쓰고 다녔었다.
그때는 신용카드가 그렇게 부러웠다.
뭔가 어른이 된 거 같고, 결제하는 것이 멋있어 보였다.
하지만 신용카드는 현금을 사용하지 못하게 만든다.
왜냐하면 신용카드는 다음 달 치 월급(현금)을 미리 당겨쓰는 것이기 때문에 남는 돈이 없어진다.
예를 들어, 월급이 200만 원이지만 이번 달 신용 카드(100만 원) 사용 금액 + 현금(200만 원) 사용으로 300만 원을 모두 썼다고 가정하자
다음 달이 되었을 때, 내가 사용할 수 있는 현금은 100만 원이다.
그런데 지난달 300만 원을 사용하던 씀씀이가 변하겠는가?
결국 신용카드를 사용금액을 더 크게 150만 원을 사용했을 때,
다음 달 현금을 사용할 수 있는 금액은 50만 원으로 줄어든다.
그렇게 신용카드를 더 쓰다가 보면 결국 월급이 통장을 스쳐만 가는 현상이 발생한다.
바로 가용할 수 있는 돈이 없으며, 월급으로 받은 모든 현금은 카드사로 납입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결국 카드값을 내기 위해 회사를 다니는 꼴이 된다.
신용카드를 아예 사용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다.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사용하는 것이고, 어쩔 수 없을 경우에만 사용하고, 웬만하면 할부를 사용하지 말고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존에 썼던 가치 있는 소비에 대한 글을 참고해 보길 바란다.
2. 목표를 정해 소액 적금을 들자
- 나이가 들면서 경조사, 세금 등 갑작스럽게 현금을 사용해야 할 때가 많은데 갑자기 현금을 준비하려면 막막할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리고 목표 없이 그냥 비상금이라고 적금을 들거나 무지성으로 저금하다 보면 그 돈이 중요하게 보이지 않아 해지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의미와 목표를 갖고 적금을 들어보자.
예를 들어, 부모님 생신 목표로 1주일에 만 원씩 적금을 가입한다고 가정하자.
1년은 약 52주이며, 1년 후 약 52만 원의 돈이 생긴다.
혹은 자동차 세금은 2000cc 기준 1년 자동차세가 519,480원이므로 1년간 모으기에 아주 적당한 금액이다.
이렇게 한 개의 목표 소액 적금 다 약 월 4만 원의 비용이 발생하며, 목표들을 하나씩 정리해서 만들어 보자.
어릴 때는 용돈으로 매주 천 원, 2천 원씩 해보자.
그때는 1년에 5~10만 원이 모여도 큰돈이라고 생각한다.
늘려가다 보면 나중에 덜 사용한 비용은 추가적인 비상금이 될 것이며, 목돈이 되는 초석이 될 것이다.
3. 실천하자
- 이제 목표는 정해졌고 계획을 했으면 실행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핑계를 대면서 해지할 생각은 절대 하지 말자.
또한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잡지 말고 하나씩 해보자.
어떤 적금은 월요일 어떤 적금은 화요일 등 한 요일에만 맞추지 말고 원하는 요일에 원하는 목적으로 적금을 만들어 보자.
매주 입금되는 금액을 보면서 이번 주도 나는 적금을 했고 나라며 좋아해도 좋다.
티끌은 모아도 티끌이라는 말이 있다.
하지만 티끌도 모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
아인슈타인은 얘기했다.
모두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것은, 아무도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
아빠가 이해한 아인슈타인의 이 말은 자기 자신이 생각해서 남들과는 다른 길을 가야 한다고 해석했다.
남들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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