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해야 하는 이유(중학생)

※이 글은 아이에게 남겨주는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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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식은 왜 해야 할까?

- 최초의 공식적인 주식은 1602년 네덜란드 동인도 회사이다.

인도와 아메리카 항로가 개척되면서 항해무역으로 엄청난 수익을 벌 수 있었다.

하지만 항해가 위험하다 보니 서로가 함께 돈을 모아 함선이나 무기 등으로 투자하여 항해가 완료되면 그 수익금을 투자한 금액에 따라 배분하여 수익을 벌었다.

결국 함선이나 자동차가 한두 사람의 노력으로 만들어지지 않듯이, 경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현대에는 항해 수익은 아니지만 회사와 제품 수익이 있다.

회사는 투자자들의 돈을 믿고, 투자자들은 회사를 믿으면서 경제를 성장시켜야 한다.

 

주식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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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

- 실생활에서 잘 확인해 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매일 쓰는 것, 입는 것, 먹는 것 등 모든 제품들은 회사/공장에서 만들어지며, 사람들의 선호도를 잘 맞춰주는 기업이 누구인지 파악해 보아야 한다.

예를 들어 신발은 나이키, 먹는 시리얼은 켈로그, 입고 있는 청바지는 게스, 스마트폰은 애플, 인터넷 검색은 구글 등 실생활에서 많이 쓰이고 보이는 것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블로그에 써 두었듯이 너희 세대에서는 어떤 것이 유행하고 달라질지 모른다면 S&P 500, QQQ 등 ETF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아빠는 생각한단다.

 

미국 인덱스 펀드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3. 어떻게 사야 할까?

1) 장기 투자

- 아빠는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은 성급하기 때문에 돈을 투자했으면 바로 벌기를 바란다.

하지만 투자라는 것은 다르다.

회사가 성장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수요는 많은데 제품 생산이 부족하면 공장을 늘려가고 사람도 추가로 고용하면서 회사도 투자하고 성장해간다.

엄청난 대기업이 된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도 처음부터 이렇게 대기업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워런 버핏은 자신의 책 '워런 버핏 바이블'에서 1년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몇 천명이고, 5년간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몇백 명이다. 10년 이상 수익을 낼 수 있는 사람은 몇 명밖에 되지 않기에 장기 투자가 성공의 길이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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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분할 투자

-'High Risk High Return' 한 번에 많은 돈을 투자하면 당연히 그에 따른 수익률은 높다.

하지만 그 반대로 손해율도 높다는 것이다.

인생은 길고 특히나 너희들의 경우에는 아직 어리기 때문에 한 번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투자는 시간의 싸움이다.

워런 버핏은 11살부터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고 한다.

한 번에 한곳에 모두 투자하지 말고 분산하여 관심이 있는 여러 곳에 투자하면서 크게 돌아오기를 기다린다면 성인이 돼서는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