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2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독서의 이유에 대해 두 번째 이유를 써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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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로지 인간만이 책을 읽고, 생각하며, 다시 책을 쓴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점으로 어떤 동물들도 책을 읽거나 쓰지 못한다.

글자와 책이 만들어졌기 때문에 우리는 과거보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누군가의 의견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현재 자신의 환경을 개선할 수 있다고도 생각한다.

책이란 결국 누군가의 생각의 집합 덩어리이며, 그것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더 성장시킬 수 있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자신만의 생각을 담아 책을 쓸 수 있으며, 그 생각의 집합은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되고, 다른 사람들을 또 성장시킨다.

책이 없었다면 인간은 그저 하루하루를 생존을 위해 소진하는 사바나의 야생동물들과 다름이 없었을 것이다.

인간이기 때문에 동물이 할 수 없는 일인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책을 읽으면서 생각하고, 생각이 곧 행동을 일으키며, 그 행동은 나와 주변 사회에 변화를 일으킨다.

그동안 위인들의 공통점은 대부분 남들보다 책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생각의 깊이와 탐구하는 자세, 변화를 줄 수 있는 행동은 책으로서 실행된다고 생각한다.

직접적으로 타인에게서 영향을 받고 자신이 변할 수 있는 부분도 있으나, 책으로 자아성찰하여 변화되는 부분과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인간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남겨 자신의 이름을 알려 평생 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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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간접 경험을 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한 방법이다.

-인간은 인생을 살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할 수 있으나 그 한계점이 분명히 존재한다.

할 일은 많은데 나 자신은 하나이기 때문이다.

또한 시간마저도 영원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일을 경험하거나 모든 직업을 가져볼 수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책에 쓰여있는 타인들의 경험담과 노하우는 모두 책에 담겨있다.

책을 쓰기 위해서는 자신의 경험이 가장 많이 포함되어야 하며, 그 경험들을 직접 만나서 경험할 수 없기 때문에 책을 통해서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전자책의 발달로 인해 언제 어디서든 책을 읽을 수 있고, 스마트폰이나 리더기 하나만 있다면 여러 책을 소장하면서 다닐 수 있다.

그리고 구독형 독서 서비스도 많이 발달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수만 가지 책을 한 번에 읽을 수도 있다.

눈이 안 좋아도 오디오북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듣는 것만 멀쩡하다면 책을 읽을 수 있다.

요새는 유튜브도 활성화되어 있긴 하지만 상업성이 책보다 높기 때문에 핵심 정보를 얻기에는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빨라지는 세상에서 유튜브가 최신의 정보를 얻기에는 좋지만 인간의 본성이나 인간이라는 존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을 고전 책을 보면서 느꼈다.

2천 년 전 소크라테스의 말을 보면서 인간사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는 것도 느꼈으며, 그때나 지금이나 인간이기 때문에 큰 부분에서는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것을 배웠다.

과거의 사람과 상황에서도 배울 점이 많다.

값싸게 과거의 경험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책밖에 없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