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저자 :켄 피셔/라라 호프만스) 본문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켄 피셔라는 인물에 대해서도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저와 생각도 비슷하고 좋은 이야기가 많아 투자를 하는 분들께 반드시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역시 좋은 책은 여러 거장들과 현명한 분들의 생각을 많이 담고 있어, 저에게도 생각의 폭을 넓히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지표가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몇 가지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인간은 언제나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동물이다.
우리는 난관(경기 둔화, 규제, 질병, 악법)에 부딪치면 결국 혁신적인 해결책을 찾아낸다.
그러나 이번에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문제 해결을 포기한 채 참담한 미래를 기다린다.
mobile e-book : 80p
매사에 비관적인 사람들이 많은데, 특히 인터넷 공간에는 더욱 그런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비관적인 사람들은 경제가 무너지고, 부동산은 폭락하며, 뱅크런이 발생할 것이라고 걱정하지만, 저는 결국 인류는 해결책을 찾아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여 회피하고 대비하며 분산 투자를 실행한다면, 개인의 경제적 손실 또한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적으로 돌이켜 보아도 페스트, 스페인 독감, 세계 대전 등 지금보다 훨씬 거대한 시련들이 셀 수 없이 많았지만, 인류는 결국 모든 문제를 해결해왔고 지금의 풍요로운 사회를 이루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극복해 온 여러 질병들 덕분에, 아이가 태어나면 수많은 예방 접종을 통해 건강을 지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과거의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왔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보하며, 사람들에게 이로운 제품이나 시스템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세상을 비관적으로만 본다면, 이러한 발전과 변화의 흐름에서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암도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율이 높아졌고,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도 크게 늘었으며,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도 강화되었습니다.
과거의 전쟁, 기아, 질병과 비교하면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은 현저히 줄어들었습니다.
과거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희생 덕분에 우리는 발전하고 생존했으며, 지금까지 잘 살아오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역사를 제대로 통찰하지 못하고 현재를 비관적으로만 살아간다면, 그동안의 수많은 희생이 너무나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한 분이라도 더 비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긍정적인 자세로 문제 해결에 임하는 마음을 가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들 덕분에 우리의 삶은 더욱 나아질 것입니다. 혹시 압니까? 그렇게 문제를 해결했던 빌 게이츠, 스티브 잡스, 에디슨 같은 수많은 사람들은 막대한 부를 이루었는데, 우리 자신도 그들처럼 될 수 있을지 말입니다.
따라서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 어떤 분야에 대해서 맹신하지 말자.
투자 대상이 금지 건 은이건, 돼지 옆구리 살이건 부동산이건, 에너지 주건, 기술주건, 필수 소비 재건, 사치성 소비 재건 상관없다.
미래는 언제나 미래고, 위험은 상존한다.
mobile e-book : 387p
최근 챗GPT로 인해 AI와 전기차가 각광받고 있으며, 관련 산업(에너지, 소프트웨어 등)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것도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습니다.
경제는 확장과 위축을 반복하고, 유행은 변화하며 세상은 끊임없이 발전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만 보더라도 그렇지 않습니까?
불과 30년 전만 해도 스마트폰이라는 것이 존재했었습니까?
휴대폰도 보편화되지 않아 집 전화번호를 외우고 다녔던 시절이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 지금의 자리를 영원히 지키리라는 보장도 없고, 전기차 역시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저는 현재의 챗GPT는 진정한 의미의 AI라기보다는 검색 엔진의 발전된 형태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상의 정보를 수집하고 알고리즘을 활용하는 방식이므로, 진정한 AI의 등장까지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봅니다.
결국 어떤 기술이나 산업도 일시적인 유행이나 호황일 수 있으며, 맹목적으로 추종할 만한 '절대적인' 투자 대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3. 정치와 주식은 관련이 있으면서도 없는 것이다.
정치인은 그저 재선되거나 더 높은 자리에 선출되기를 원한다.
mobile e-book : 415p
사람들은 정치적 성향이 다르다는 이유로 첨예하게 대립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몇 년 전 지인과 의견이 달라 열띤 토론을 벌였던 적이 여러 번 있습니다.
책을 통해 보니, 이러한 현상은 일부 전체주의 국가를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에서나 비슷하게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치 세력은 진보든 보수든 결국 자신들의 이익을 추구하며 법을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여파로 경제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는 있지만, 결국 시장은 본연의 가치를 찾아간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특정 정당이 집권하거나 특정 인물이 대통령이 되어 일부 문제가 발생할 수는 있겠지만, 국가 전체가 극단적인 전체주의 체제로 회귀하지만 않는다면 근본적인 문제는 발생하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일당 독재 체제는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고, 공정성을 해치며, 객관적 사실보다는 특정 인물에 대한 우상화와 맹목적 숭배로 인해 합리적인 국가 운영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서로 다른 정치 세력 간의 견제와 균형이 국가 발전에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정치인들을 지나치게 맹신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정치적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우리끼리 반목하고 다툴 필요가 있을까요?
개인의 이익을 위해 특정 정당을 지지할 수는 있겠지만, 그 정치인들이 반드시 개인의 편이 되어주지는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따라서 지나치게 한쪽으로 치우쳐 특정 정당의 주장만이 옳다고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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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 우리들은 결국 돈이 어떻게 생성되고 돌아가고 있으며, 벌고 쓰면서 모으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고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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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
- 켄 피셔, 라라 호프만스
- 출판
- 에프엔미디어
- 출판일
- 2019.06.10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 서평
켄 피셔 역발상 주식 투자(저자 : 켄 피셔,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사)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전에 켄 피셔의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에 대한 리뷰를 쓴 적이 있습니다. 아래에 링크를 남겨 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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