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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주 종목 선정 프로세스(예, 코카콜라) 본문
*투자는 개인의 선택입니다. 이 글은 특정 종목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개인적인 공부 및 정리 목적으로 작성되었음을 밝힙니다.

1. 주제(기업의 비전 및 사업 이해)
코카콜라를 예시로 들었지만, 이 원칙은 투자자가 잘 아는 분야의 어떤 종목이든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투자하려는 기업의 사업 모델과 장기적인 비전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코카콜라의 경우,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음료 회사 중 하나로, 대표 브랜드인 코카콜라 외에도 환타, 스프라이트 같은 탄산음료, 미닛메이드(주스), 조지아(커피), 파워에이드(스포츠음료), 휘오 순수(생수) 등 수십 가지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 세계 20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막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보유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한국 코카콜라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Brands: 한국 코카-콜라
www.coca-cola.co.kr
2. 재무제표 확인
저는 해외 기업의 재무제표를 확인할 때, 영어의 장벽으로 인해 아래 'Global Market Monitor' 사이트를 활용하는 편입니다. (물론 다른 재무 정보 사이트나 HTS/MTS를 활용해도 무방합니다.)
재무제표에서 제가 중요하게 보는 지표 중 하나는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의 비율입니다.
간단히 설명하면, 유동자산(기업이 1년 이내에 현금화할 수 있는 자산)이 유동부채(기업이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부채)보다 많을수록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회사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동비율 = 유동자산 / 유동부채 x 100, 이 비율이 높을수록 단기 채무 상환 능력이 좋다고 봅니다.)
코카콜라의 경우, 2019년에 일시적으로 부채 관련 비율이 높았던 시기가 있었으나, 2018년, 2020년, 2021년 등의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보면 이 기준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회사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재무제표의 일부 지표만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릴 수는 없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현금흐름 등 다양한 항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해하기 위한 공부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3. 배당 지급 연수 & 인상률 확인
배당주 투자의 경우, 배당금을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지급해왔는지(배당 지급 연수)는 기업의 안정성과 주주 환원 의지를 보여주는 매우 중요한 지표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기업의 신뢰도와 직결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더불어 배당금이 꾸준히 증가해왔는지(배당 인상률)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배당 관련 정보는 야후 파이낸스(Yahoo Finance) 등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카콜라는 1962년부터 배당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으며, 수십 년간 배당금을 꾸준히 인상해 온 대표적인 '배당 귀족주' 또는 '배당 킹' 주식입니다.
(아래 링크는 코카콜라의 배당 내역을 포함한 과거 주가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The Coca-Cola Company (KO) Stock Historical Prices & Data - Yahoo Finance
Discover historical prices for KO stock on Yahoo Finance. View daily, weekly or monthly format back to when The Coca-Cola Company stock was issued.
finance.yahoo.com
4. 차트 분석 (매수 시점 참고용)
기본적인 기업 분석 후, 저는 매수 시점을 판단하기 위해 기술적 지표를 참고합니다.
주로 200일 이동평균선과 1년 내 최저가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전에 다른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특정 가격 지점에 도달했다고 해서 한 번에 모든 자금을 투입하기보다는, 총 투자금액을 여러 번에 나누어 분할 매수/매도하는 원칙을 적용하여 평균 매입 단가를 관리하고 위험을 분산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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