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저자 : 쇼펜하우어, 출판사 : 포레스트북스)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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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펜하우어의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를 인터넷카페 유저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문구 하나하나가 필자에게 많은 생각과 행복감을 주었다.

필자에게는 철학가들이란 너무나도 소중하고, 좋으며, 항상 가르침을 주는 사람들 같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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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자

실패할 때마다 조용히, 그러나 힘차게 다시 일어선 사람에게는 영광이 주어진다.

그에게는 좌절을 떨치고 일어났다는 아문 상처가 새겨져 있으며, 절망의 끝이 어디쯤인지를 알고 있는 눈동자가 있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가장 큰 고난은 우리가 얻고자 노력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무언가를 얻기 위해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치우려고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mobile e-book : 44p

인생을 살면서 누구나 실패와 좌절을 얻는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생각하는 것에 따라 실패와 좌절의 기준도 다르겠지만 그 부분을 어떻게 극복하느냐도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실패나 좌절이 심해지면 자존감이 떨어지고, 우울감에 젖어 행동할 수도 있는 반면에, 실패해도 다시 해보면 되지라고 하면서 계속해서 도전하고 노력하여 결국에는 결과물을 얻는 자들도 있다.

그 차이점으로 인해 개인의 인생이 어떻게 변하는지 좌우된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아이가 걸으려고 하는데 넘어지는 게 무서워서 걷지 않아버린다고 한다면 그 아이는 나중에 걸을 수 있을까?

운전을 하려고 하는데 사고 날 것이 무서워 운전을 하지 않겠다면 계속 운전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지 않는가?

시험을 보는데 낮은 점수를 받을 것이 무서워 공부를 안 하는 것이 맞을까?

모든 인생의 선택과 결과는 자신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좌절을 이겨내야 자신도 성장하고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얘기를 들을 때마다 故 정주영 회장님의 말씀이 생각난다.

'이봐, 채 금자(책임자). 해보기나 했어(해봤어?)'

뭐든지 실패를 거듭하면서 성공을 하는 것이지 한 번에 성공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단번에 무엇인가를 성공한다는 것은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되었기에 성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며, 계속해서 시도하지 않는다면 변화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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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신의 아이를 동등한 개인으로 인정하자

자녀를 나와 동등한 개인으로 인정해 주지 않으면 자녀도 그에 대한 상호반응으로 부모를 개인으로 인정하지 못하게 된다.

mobile e-book : 65p

자녀에 대한 과도한 애정(?)으로 인해 요새 여러 가지 이슈가 많은 듯하다.

물론 아이는 어릴 때는 부모의 보호 속에서 살아가는 것이 맞지만 이것이 언제까지인지 구분하기가 참 어려운 듯하다.

필자도 아이를 키우고 있는 입장에서 항상 귀하고, 아끼며, 애정 듬뿍 담아 키우고 있다.

와이프와도 여러 대화를 하면서 아이가 잘 커가기를 바랄 뿐이다.

아이가 커가면서 자신의 의지와 생각이 있을 것이고, 올바른 판단을 하게 도와주는 역할을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는 부모의 모든 것을 보고 배우고, 따라 하고, 학습한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의 행동이 중요하며, 부모가 아이에게 계속 개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 아이도 나중에 커서 자신의 자식에게 동일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아이를 동등한 개인으로 인정해야 하는 시기는 만 12세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

초등학교를 벗어날 때 즈음이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립심과 개인의 의견을 키워서 자신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만들어내는지를 계속해서 알려줄 생각이다.

아버지가 어릴 적 항상 얘기하셨던 말이 있다.

'너의 인생은 네가 살지, 내(아버지)가 살지 않는다'

내 인생의 주체는 나이다.

모든 선택과 결과는 오롯이 나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아이에게도 항상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생각하여 결정하도록 키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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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자신만의 철학 기준을 세우자

철학이란 인간이 살아가는 이유와 그 이유를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mobile e-book : 331p

필자가 생각하는 철학이란 '인간은 생각을 하고, 이유를 찾고, 목표를 가지며, 실현해야 한다'라고 생각한다.

멈춰있는 삶을 살아가고 싶지는 않다.

저자의 말처럼 살아가는 이유와 실현을 중점적으로 얘기하고 있으며, 필자도 많은 부분에 대해 동의한다.

그리고 각자의 삶에서의 철학관도 다들 다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필자의 기준을 아무리 남에게 얘기한다고 해도 그 사람의 상황이나 생각이 다르기 때문에 맞지 않을 것이다.

운동을 하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생각을 하면서도 각자 나름의 자세와 방법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골프를 잘하고 싶다고 타이거 우즈의 스윙을 똑같이 따라 해도 그와 같을 수 없다.

사업을 잘하고 싶다고 스티브 잡스처럼 하면 망할 수밖에 없다.

철학가가 되고 싶다고 쇼펜하우어를 따라 한다고 해서 철학자가 될 수 없다.

각자의 체형, 습관, 성격, 생각, 사상, 상황 등 모든 것이 그들과 다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고찰과 자아성찰,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방법을 찾는 것은 자신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상에는 많은 위인들과 뛰어난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은 각자가 모두 다르다.

각자의 철학이 있고, 자신의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깨달았다.

남들과 동일하게 하지 말고 자신만의 길과 목표, 행동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당신의 인생이 왜 힘들지 않아야 – Daum 검색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리뷰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저자 :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출판사 : 을유문화사)

 

쇼펜하우어 인생론(저자 : 쇼펜하우어, 출판사 : 육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