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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의 서평

국가(저자 : 플라톤, 출판사 : 생각정거장)

Edward.L 2023. 2. 1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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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플라톤이 저자이지만, 플라톤이 하나도 나오지 않는 신기한 책이다.

소크라테스와 다른 인물들 간의 대화를 통해 소크라테스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국가를 설명하는 책으로 볼 수 있다.

약 2천 년 전 인물들이지만 그들의 생각에 대해서는 굉장히 대단하다고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 몇 가지 부분을 정리하고자 한다.

1. 자신의 본성을 알아가자

사람의 본성, 즉 자질이 똑같지 않고 다르며 각자의 본성에 적합한 다른 일들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mobile e-book : 51p

세상에는 수많은 여러 가지 일이 있다.

사람은 각자의 본성이 있으며, 그에 따라 성격, 행동, 가치관, 적성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것에 또 맞는 일들이 있을 것이다.

예를 들어, 필자는 외근을 싫어한다.

하지만 외근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며, 나가서 사람들을 만나고 얘기해야 하는 일이 자기 본성에 맞는 일 일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어떤 일이 불편하지만 누군가에게는 편하다.

즉,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다.

나는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가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필요가 있다.

생각을 하다가 당장 나는 이게 맞지 않아라며 당장 그만두는 사람은 잘못된 생각이다.

맞지 않는다면 계획을 세워야 하고, 그럼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경험해 본 후 정말 적성에 맞는다고 확인했을 때 조금씩 옮겨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이 맞는 일을 찾는다면 그것이야말로 자신이 지루해하지 않고, 생산성을 발휘하여 사회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닐까?

2.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제대로 된 인간이려면 자기 삶을 성찰해야 한다.

mobile e-book : 63p

위의 내용과 같이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 편한지 등등 이런 부분을 알기 위해선 자기 삶에 대한 성찰이 반드시 필요하다.

돈을 위해 살아가는 삶이 좋은 것인지?

나의 적성을 위해 살아가는 것인지?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고민하고, 성찰하고, 반성하고, 찾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고 변하지 않는다.

소크라테스는 철학에 대해 어릴 때부터 공부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필자의 생각도 어릴 때부터 철학에 대해 공부하고 나에 대해 많은 고민과 성찰을 해야 사춘기의 시기가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사춘기란 결국 나는 어디서 왔으며, 나는 누구일까에 대해서 궁금해지는 시기이며, 자신에 대한 철학을 처음으로 생각해 보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3. 자신의 일을 잘 하고 있는가?

나라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을 하는 것이 정의다.

mobile e-book : 128p

나라의 모든 구성원들이 자신의 일(고민하고, 성찰하여 찾은 자신의 진짜 일)을 잘 하고 있다면, 그 나라는 이상적인 국가라고 생각된다.

필자는 그래서 어릴 때부터 자신의 적성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들 공부하니까, 유튜브하니까, 뭐 하면 좋다더라 등등

남들 따라가다 보면 정작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원하는지 모르게 된다.

필자는 책을 읽고 글을 정리하는 것이 재미있다.

누가 시킨 것도 아니며, 남들과는 다른 독후감을 써보고 싶었다.

단순하게 줄거리를 요약하고 싶지 않았고, 저자가 쓴 내용에 대해 내 생각을 덧붙여서 쓰고 싶었다.

필자의 글이 누군가에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같이 대화할 수 있는 소재가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는 로봇이 아니기에 70억 인구 사람들이 각자 다르다.

각자만의 일이 있고, 능력이 있으며, 생각이 다르다.

다양하게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면서 살았으면 한다.

 
국가
고전을 읽어라.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말이다. 여러 언론과 대중매체들은 인문 고전의 놀라운 통찰에 대해 시시때때로 보도하며, 국내외 유명 대학들은 학생들이 읽어야 할 고전 목록을 해마다 발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고전을 집어 드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방대한 분량, 어려운 단어와 문장들, 복잡한 논리 구조, 낯선 시대 상황, 선행되어야 할 배경 지식 등을 극복할 엄두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전은 어렵다’며 지레 겁을 먹고 도망간다.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시리즈가 클래식 브라운이다. 2015년 가을, 《군주론》에서 시작된 클래식 브라운 시리즈는 고전을 뜻하는 클래식과 변하지 않는 가치를 상징하는 색인 브라운을 함축하고 있다. 긴 세월 동안 고전을 연구해 온 저자들이 원전 내용을 숙고하고 철저히 분석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200쪽 미만의 포켓 크기 책에 담았다. 이 시리즈는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고전은 결코 어렵지 않으며, 과거를 뛰어넘어 현재 우리 삶의 문제의식에 밀접하게 연결된 콘텐츠임을 깨닫게 해 줄 것이다.
저자
플라톤 (원저), 김혜경
출판
생각정거장
출판일
2016.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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