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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니체의 말 1(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사 : 삼호미디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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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니체의 말 1(저자 :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사 : 삼호미디어)

Edward.L 2024. 1. 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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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동안 니체의 여러 책(아래의 그동안 니체의 책 서평을 남겨두었습니다)을 읽었지만 이 책은 여러 책의 주요 내용만을 모아서 작성된 책입니다.

니체의 명언이나 중요한 점을 빠르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편집자가 마음에 들었던 문구만 있기 때문에 더 깊게 니체의 책을 알기 위해서는 단행본들을 읽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노력은 배반하지 않는다.

높은 곳을 향해서 끊임없이 노력하는 것은 결코 헛되지 않다.

비록 지금은 헛된 장난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조금씩 정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mobile e-book : 65p

나는 이렇게 노력했는데도 안돼라면서 포기한다면 덜 노력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사람은 선천적인 재능이 있거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선천적인 재능이 있는 사람이 노력을 안 한다면 자신의 재능까지만 발달할 것이며, 재능이 없는 사람이 노력한다면 자신의 노력까지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재능도 있고 노력도 하는 것이 가장 금상첨화라고 생각합니다.

그로써 세상에 자신의 뛰어난 능력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노력은 후천적으로 자신의 꾸준함과 끈기입니다.

노력하면 일반 수준보다 높은 성과를 얻을 수 있고, 계속해서 발전하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크고 완성된 것을 바라보고 자신이 그 상태라고 착각하면 안 됩니다.

그동안 노력과 시간이 소요된 완성작을 자신이 조금 노력해서 완성작을 만들어 낼 수는 없습니다.

계속해서 노력하고 시간을 투자해야만 자신에게 맞는 완성작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어느 정도의 성과를 이루었다면 그 성과 내부에는 그 사람의 노력과 시간, 재능이 투자된 것입니다.

자신도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천천히 그리고 꾸준하게 노력하지 않으면 그와 같은 성과를 얻을 수 없습니다.

 

2. 현명한 판단을 하기 어렵다면 일단 쉬자.

평소처럼 의연할 수 없다면 그것은 우리가 지쳐있다는 증거다.

지쳤을 때 우리들은 한숨짓고, 불평을 늘어놓고, 후회하고, 뱅글뱅글 비슷한 것들만을 생각한다.

mobile e-book : 160p

지금의 세상은 엄청난 양의 정보와 복합적인 사회로 인해 많은 부분이 사람들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합니다.

또한 SNS의 발달로 인해 남들과의 비교가 더욱 쉬워진 사회이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커져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자신의 성장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봅니다.

각자의 삶과 환경이 있고, 그것을 개선하고 무엇인가 이루어내는 것은 자신에게 달려있습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으며, 자신이 힘들어지면 자꾸 나쁜 생각이 나 불평이 많아집니다.

힘들어지면 선택 또한 잘못된 길로 가기 쉽습니다.

보이스 피싱이나 사기 등도 급박한 상황과 스트레스로 인해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없게 만들어 자신에게 크나큰 피해가 생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자신의 상황과 컨디션을 항상 좋게 만들어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지쳐있다면 잠을 더 자거나, 자기 자신이 가장 편안하게 있을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을 보는 것은 뇌에 더 많은 정보를 밀어 넣기 때문에 쉰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러한 외부 스트레스를 모두 줄이고 진정으로 쉴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자신이 정말 쉴 수 있는 환경에서 푹 쉬고 에너지를 충전하여 항상 올바른 선택을 하기 바랍니다.

 

3.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젊은이는 가능한 한 이른 시기에, 진정한 실력에 의해 높은 차원에 이른 사람, 공로가 있는 사람을 찾아내 그와 교제해야 한다.

그러면 지금까지 자기만족적인 교만과 알맹이 없는 겉치레, 허세, 오만 따윈 순식간에 사라지고 자신이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 자기가 눈앞에 보일 것이다.

mobile e-book : 180p

어릴 때 쓰는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 되어 갈수록 자신이 할 수 있는 방향성이 계속해서 좁아집니다.

대학 학과를 정하면서 자신의 직업의 방향성이 선택한 쪽으로 진행되고, 자신의 첫 직장의 업무가 두 번째, 세 번째 직장에서의 업무와 대부분 동일하게 진행됩니다.

이처럼 한번 선택을 하게 되면 다시 돌리거나 다른 방향으로 가는 데에 또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 무입니다.

그렇기에 올바르고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게 계속해서 물어보아야 합니다.

내가 이 학과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

나는 무엇을 하면서 살고 싶은가?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등등 자기 자신에게 계속해서 물어보고 답해보아야 합니다.

그 시기가 어리면 어릴수록 유리합니다.

어릴 때일수록 그 분야나 하고 싶은 것에 대해서 더 많이 노력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해진다고 봅니다.

물론 나이가 들어서 은퇴를 하고 나면 결국 또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이 물음은 자신의 생이 마감할 때까지 계속해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4. 결혼을 망설인다면 자신에게 물어보라.

결혼에 발을 들여놓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망설이고 있다면 차분히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라.

자신은 상대와 여든이 되어도, 아흔이 되어도 여전히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을까?

mobile e-book : 339p

인터넷에서 고민 상담이라고 올라오는 부분에 이 상대와 결혼해도 될까요?라는 글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조건(성격, 돈 등)을 나열해놓고 보거나 가정환경, 그의 부모 등등 을 비교해가면서 마땅한지를 물어보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자신의 인생이고, 평생 봐야 할 가장 중요한 결혼의 문제인 것을 남들에게 물어보는 것이 과연 옳은 걸까요?

부모나 가정환경 등 여러 외부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 그동안 상대와 연애를 하면서 느끼고 함께하고 대화하면서 자신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결혼을 하면 더욱 여러 문제와 마주치게 됩니다.

어디서 살아야 하는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어떻게 대화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지?

아이를 낳는다면 언제 낳아야 하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교육관에 대해 잘 대화할 수 있는지? 등등

여러 문제가 둘 앞에 계속해서 질문합니다.

그래서 상대와 대화가 가장 잘 되고 올바른 결과를 도출하는 부분이 평생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가장 옳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혼이란 이제 부모와의 결속에서 떨어지고 자신이 한 가정이 되는 것이며, 나아가 부모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자신의 가정의 모든 선택은 부부의 결정에 달려있습니다.

그런 중요한 결정들을 어떻게 현명하게 선택할 수 있는 사람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역 니체의 말
무언가 뚜렷하게 잘못된 것은 없지만 그렇다고 홀가분히 하루를 마치며 편안하게 잠자리에 들 수 없을 때가 있다. 딱히 어떤 말로 표현하기는 힘든, 막막하고 고독한 이 마음을 누군가에게는 이해받고 또 위로받고 싶은 순간이 있다. 《초역 니체의 말》은 그러한 당신에게 담담한 위로와 희망의 말을 건넨다. 《초역 니체의 말》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하나로 꼽히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글 가운데, 철학과 종교에 관한 해설서의 명쾌함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의 작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편번역을 맡아 엄선한 232편의 명언을 담은 책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던 기존 니체의 분위기에서 벗어나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새롭게 엮어진 《초역 니체의 말》은, 시대를 뛰어넘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함께 현대를 사는 우리의 내면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성으로 찾아온다. 니체의 철학과 강인한 생기, 보다 고귀한 자아를 향해 나아가려는 굳은 의지가 참신하고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미 일본에서는 2010년 1월 출간 시점부터 현재까지 200만이 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희망과 위로를 얻고 있으며 그 행진은 아직까지도 진행형이다. 왜 이토록 《초역 니체의 말》에 열광을 하는 것일까? 니체의 말은 어떠한 철학자보다 강한 흡입력과 통찰력이 있는 짧은 산문체의 글 토막으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타인에게 잘 보이기 위한 나’, ‘사회에서 무난하게 살아가기 위한 나’를 만드는 충고가 아닌, 오로지 제대로 된 ‘나’ 자체를 발견하는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다른 무엇보다 온전한 ‘나’를 위한 삶을 먼저 찾아볼 것을 말한다. 그 목소리에는 많은 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되, 특유의 날카로움은 잃지 않은 담담한 어조로 읊조리는 현실의 감성이 묻어난다. 이러한 니체의 말은 복잡한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잠시나마 자신을 되돌아보는 여유와 온기 어린 위로를 가져다준다. 니체 특유의 날카롭고 직설적인 화법을 통해 마음을 사로잡는 강력한 매력이 묻어나는 《초역 니체의 말》은 232편의 짧은 글이 10개의 주제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나 자신에 대한 것으로 시작해 기쁨, 삶, 마음, 친구, 세상, 인간, 사랑, 지성, 아름다움에 대한 명문장들을 읽다 보면 무릎을 탁 치며 찾아오는 깨달음에 전율을 느낄 것이다. 니체의 문장 자체가 흥분시키기보다는 읽는 사람 스스로 자극과 영감을 받는다는 것에 흥분을 느끼는 것이다. 추운 겨울을 코앞에 둔 지금, 19세기 철학자의 뛰어난 통찰력과 날카로움, 삶에 대한 긍정이 담긴 《초역 니체의 말》로 마음을 데워 보는 건 어떨까.
저자
프리드리히 니체
출판
삼호미디어
출판일
2022.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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