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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로운 세계사(저자 : 명욱, 출판사 : 포르체) 본문

Edward's Book Review

술기로운 세계사(저자 : 명욱, 출판사 : 포르체)

Edward.L 2023. 10. 1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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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0166679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포르체 출판사의 추천으로 읽게 된 '술기로운 세계사'는 술의 역사뿐만 아니라 여러 단어의 어원에 대해서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술의 다채로운 이야기는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책을 읽으며 인상 깊었던 몇몇 구절에 대한 저의 생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1. 불편함에 의해 발명이 생긴다.

슈파텐은 칼폰 린데라는 과학자를 지원했고, 칼폰 린데는 냉장고를 발명하게 된다.

mobile e-book : 215p

맥주의 저온 발효를 위해 최초의 냉장고가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정말 놀라웠습니다.

음식을 보관하기 위해 냉장고가 발명되었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술 때문에 탄생했다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각기 다른 기후 조건에서 술의 숙성에 어려움을 겪었던 사람들의 '불편함'이 결국 냉장고라는 획기적인 '발명'을 이끌어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현재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의 발전 과정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편지에서 삐삐, 피처폰을 거쳐 스마트폰으로 진화하기까지, 다른 사람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연락하고 싶다는 '불편함'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과거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개발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단순히 불만으로 여기기보다는, 어떻게 개선하고 편리하게 바꿀 수 있을지 고민한다면 개인적인 발전은 물론 사회 전체에도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입니다.

 

2. 자신의 이름을 남기자

어차피 세상의 모든 일은 이름을 남기기 위해 살고 있기 때문이다.

mobile e-book : 268p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옛말이 있습니다.

별이나 술, 약품, 이론, 제품, 책 등 다양한 형태로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남겨 오랫동안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약 2천 년 전의 인물인 소크라테스는 나훈아 씨의 노래 '테스 형' 덕분에 다시 한번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왔으며, 피타고라스 정리, 뉴턴의 만유인력, 빌 게이츠의 윈도,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 등 수많은 업적들이 그들의 이름을 영원히 기억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모든 사람들은 후대를 위해 기존의 불편함을 편리함으로 바꾸어주는 혁신적인 발명을 이루어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이름을 후대에 남기고 싶다면, 자신이 잘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설명하며, 그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술기로운 세계사
저자 명욱 교수는 대한민국 최고의 주류 인문학 전문가이자, 주류 칼럼니스트이다. 저자는 백종원의 〈백스피릿〉 통합 자문을 비롯한 주류 방송·강의 경력을 지니고 있다. 《술기로운 세계사》는 명욱 교수가 그간 모아온 술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 술에 얽힌 세계사를 정리한 책이다. 주류 관련 역사와 신화·문화·전쟁·산업까지 아우르는 이 책은 술이 발명되면서 생긴 역사적 사건들을 알려 준다. 주종별로 술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술의 탄생으로 역사의 흐름이
저자
명욱
출판
포르체
출판일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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