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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마루야마 동물원 후기 with 16개월 아기 본문
16개월 아이와 함께 삿포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아이에게 많은 경험을 남겨주고자 삿포로 마루야마 동물원에 가보았습니다.
입장료 : 800엔(성인 1인) / 유모차 대여료(250엔)
위치 : 마루야마 공원 역 도보 약 15~20분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역에서 굉장히 멉니다.
버스도 있긴 한데 한 시간에 한 번 정도 오며 시간 맞추기가 어려울 듯합니다.
영업시간 : 09:30~16:30(수요일 휴무)
출입문에서 유모차를 대여(250엔) 해줍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은 참고하셔서 대여하시는 것이 편할 듯합니다.
또한 시설이 굉장히 잘 되어 있어 유모차를 사용하는 데에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엘리베이터나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데에 턱이 많이 없습니다.
마루야마 동물원 가이드 맵
코끼리 식사하시는 중
곰형 무서워요
호랑이 형님 뒷모습
온천에서 보이던 분들 같은데..
요염하신 캥거루 형님
독수리 형들 진짜 크다
하이에나 형 뒷모습 정말 크다.
특이한 점은 각 동물이 있는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맵에서 보이듯이 건물 내에 특정 동물들끼리 있으며, 관리도 잘 되어 있습니다.
동물들이 모두 크고 잘 자라고 있는 듯합니다.
최근 아기 코끼리가 출산했다고 코끼리 관람 건물에는 줄이 엄청나게 길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기다리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다른 동물들을 더 많이 보는 쪽을 택했습니다^^
볼거리가 많으니 아이와 함께 삿포로에 가신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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