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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아기와 도쿄 디즈니 씨(Tokyo Disney Sea) 후기

Edward.L 2023. 4. 2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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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 디즈니 씨는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디즈니 씨를 제대로 즐기기 위한 첫 번째 준비물은 바로 '도쿄 디즈니 리조트 앱(Tokyo Disney Resort App)' 입니다.

 
디즈니 리조트 APP
 
이 앱을 실행하면 디즈니랜드와 디즈니 씨 중 원하는 파크를 선택할 수 있고, 파크 내의 놀이기구, 식당, 편의시설 정보는 물론 실시간 대기 시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에버랜드 앱과 유사한데, 식당 대기 시간까지 알려주는 점은 특히 신기하고 유용했습니다.

 

아직 10개월인 아기와 함께였기에 스릴 넘치는 어트랙션보다는 기차, 배, 회전목마처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잔잔한 놀이기구를 중심으로 탑승했습니다.

 

입구 근처에는 유모차 대여소도 마련되어 있으며, 대여료는 1,000엔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디즈니씨 입구

입구를 들어서자마자 디즈니 씨의 상징인 거대한 지구본 '아쿠아스피어'가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파크 내부는 마치 유럽의 어느 도시에 온 듯 이국적인 풍경으로 꾸며져 있었는데, 실제로 유럽을 가보지 못했지만 그 아름다움에 흠뻑 빠질 수 있었습니다.

 

방문했던 날은 날씨도 화창하고 바람도 선선하게 불어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특히 파크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호수는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평온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디즈니 씨는 처음 방문하는 터라 설레는 마음에 사진을 많이 남기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유럽풍의 분위기인 디즈니씨
 

 

디즈니씨 트랜짓 스티머라인 (DisneySea Transit Steamer Line): 증기선을 타고 물길을 따라 파크 내부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낭만적인 수단입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이동하기에 좋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아래의 그림 참조.

트랜짓 스티머라인 이동경로

 

디즈니씨 일렉트릭 레일웨이 (DisneySea Electric Railway): 고가 철도를 따라 운행하는 전차로, 파크의 특정 구역 사이를 오갈 수 있어 편리합니다. 자세한 경로는 아래 그림 참조.

일렉트릭 레일웨이 이동 경로

디즈니 씨를 전부 돌고 나니 12,000보쯤 걸은 거 같습니다.^^

 

파크 내 한 식당에서는 자신을 케이팝 팬이라고 소개하는 여직원분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타국에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직접 느끼니 괜스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프로메테우스 화산

그리고 디즈니 씨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프로메테우스 화산! 그 웅장한 모습이 정말 멋졌고, 화산 내부와 주변으로는 스릴 넘치는 롤러코스터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아이가 어서 자라 함께 저 롤러코스터를 탈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즐거움으로 가득했던 디즈니 씨에서의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정말 멋진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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