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식주의자(저자 : 한강, 출판사 : 창비)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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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을 받은 한강 작가님의 '채식주의자'를 읽어 보았습니다.

'채식주의자'는 맨부커상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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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선, 꿈이 전부인 것 같잖아.

하지만 깨고 나면 그게 전부가 아니란 걸 알지.....

그러니까, 언젠가 우리가 깨어나면, 그때는....

mobile e-book : 282p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 유해도서로 '채식주의자'가 분류되었다는 것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동의합니다.

책을 읽어보니 청소년이 읽기에는 조금 어둡고, 여러 문제점이 있는 내용이 많아 성인들에게 적합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에 대한 가치관, 성적 가치관 등이 아직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좋지 않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책을 읽어보니 내용에 대한 흡인력은 굉장히 좋습니다.

조금 더 성장하고 성인(자신의 가치관이 확립된)이 되어 읽어보아야 내용을 어느 정도 이해하거나 문학작품으로써의 느낌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내용은 꿈에서 시작되어 결국 꿈으로 끝나는 듯한 느낌의 스토리를 받으며, 등장인물들의 각자 시점에 따라 변해가는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각자의 감정과 그 깊이를 많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한강'작가님을 축하드리며, 한국에서 더 많은 분야(화학, 물리, 생리학/의학, 경제)에서도 노벨상을 받기 기원합니다.

채식주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