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도서관(Edward Library)
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저자 : 엘커 비스, 출판사 : 동양북스) 본문
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바로 전에 읽었던 말센스와 비슷하게 상대방의 얘기를 잘 듣고 어떻게 질문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이 있으며, 실생활에 반영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도 있으니 읽어본다면 전부 따라 하기보다는 자신의 대화법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사람 간의 대화는 중요하며, 상대방의 대화를 잘 파악하고 질문의 본질/자신의 생각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대화법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할 수도 있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자신이 얘기하고 싶은 것을 참자.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의 문제점을 발견하면 붉은 천을 보고 달려드는 황소처럼 군다.
mobile e-book : 34p
자신의 의견이나 말을 남에게 하는 것은 굉장히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물론 들어주는 사람도 잘 들어주고 호응해 준다면 더더욱 행복한 일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타인의 의견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공격하고 조롱하고 무시한다면 자신만 이야기하고 남이 들어주는 것을 좋아하면서 타인은 안된다는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중간에 말 끊기, 자신의 의견으로 전환하기, 주제 바꾸기 등 타인의 의견을 잘 듣지 않는 잘못된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동안 대화한 것을 곱씹어 보니 제가 잘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일단 저에 대한 반성을 많이 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쓰는 것은 블로그에 열심히 하고, 실생활에서는 많이 들어보려고 합니다.
흥분하지 않고, 대화를 조금 멀리서 바라보면서 타인이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에 대해 상황을 바라보고 나의 대화는 어떠한지 계속해서 관찰하고 수정할 생각입니다.
2. 생각의 폭을 넓히자.
부족한 정보로 너무 빨리, 너무 단순하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또 우리는 한번 내린 판단에 너무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mobile e-book : 91p
각자 자신의 지인에 대한 분류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나쁘거나 좋거나 질투하거나 부러워하거나 싫어하거나 존경하는 등 각자 그 사람에 대해 이미 기존에 파악된 정보로 그 사람을 판단하기 마련입니다.
자신도 여러 친구들 부류에서도 자신에 대한 평가는 항상 다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을 좋게 볼 수도 있고, 나쁘게 볼 수도 있습니다.
기존 성급한 첫인상으로 어떤 사람을 판단해버렸다면 그 판단을 다시 바꾸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을 새로 만났다고 가정했을 때, 처음의 느낌과 오래 지나다 보면 그 사람에 대한 생각이 변할 때가 있습니다.
제대로 된 판단을 하려면 관찰의 시간이 더 길어야 하고, 실제로 어떤 사람인지는 오랫동안 보아야 여러 가지 방향에서 그 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이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급한 판단은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알고 지내던 사람도 처음 만나는 사람도 결국 그 사람은 각자의 경험과 생각에 맞추어 살아가고 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이미지로 인해 '그 사람은 항상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을 갖는다면 자신의 생각 크기 확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봅니다.
3. 계속해서 배워야 한다.
말하자면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참된 지식은 뭔가를 알지 못한다고 인식하는 순간 열린다.
지식의 경계에서 끊임없이 자기 확인을 하다 보면 새로운 발견을 하게 된다.
mobile e-book : 106p
어떠한 일에 대해 능숙하게 되었고, 거의 눈 감고도 할 수 있다는 경지에 올랐다고 가정하면 오만, 나태, 타인을 무시하는 행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사람은 좋아하는 무언가를 배울 때에 가장 눈이 반짝거리며, 행동력과 습득력이 좋아지기 마련입니다.
제 직업상 장애를 관리하는 부분이라 항상 언제 어떤 장애가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생각을 조금 더 깊게 하여, 제 자신은 항상 처음 보는 것처럼 어떠한 가능성에도 생각을 열어놓고 또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습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것은 대화에서도 마찬가지로 항상 같은 대화를 하면서 지내기보다는 궁금증을 갖고 타인의 의견에 대해 무시하지 않으며, 그 의견은 왜 나온 것일까? 상대방은 왜 이런 말을 한 것인가? 어떠한 상황을 겪고 있기에 이렇게 생각하는 것일까를 계속 탐구하고 생각하면서 대화를 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되지 않을 것이나 계속 연습하고 배우다 보면 언젠가는 좋은 질문자, 대화 상대, 마음을 열어 놓고 좋은 대안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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