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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이성비판(저자 : 임마누엘 칸트, 출판사 : 홍신문화사) 본문

에드의 서평

순수이성비판(저자 : 임마누엘 칸트, 출판사 : 홍신문화사)

Edward.L 2024. 2. 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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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의견, 요약 내용이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임마누엘 칸트의 대표작인 순수이성비판을 읽어보았습니다.

방대한 양과 복잡한 단어 및 칸트의 글은 어렵다고 하는데 확실히 내용을 이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제가 아직 철학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기에 더 성장하고 다시 읽어보아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에 대해 서술하고자 합니다.

(저는 항상 어떤 책이던 서평을 자기 계발서처럼 변형시키니 참고하여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1. 자신의 이성의 탑을 잘 쌓자

인간의 이성이란 근본적으로 건축술과 비슷한 면이 있다.

mobile e-book : 754p

위에도 작성했지만 이 글은 제 생각이므로, 칸트의 말을 이해하고 작성한 것은 아니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전 이 문구를 보고 제가 생각하는 인간의 이성은 후천적으로 형성되고 각 개인에 따라 건축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이성적으로 판단하라'라는 생각을 갖기 마련인데, 그 이성이라는 것도 결국에는 자신의 경험이 있어야만 판단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감정적으로 대처하여 상대방 운전자와 다툼을 하거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자동차 보험이라는 제도를 만들어놓았기 때문에 직접 운전자와 언쟁을 펼치지 않고 상대방과의 합의를 보험사에서 처리해 줍니다.

대신 가해자인 경우에는 보험료가 증가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하지만 처음 사고가 나거나 보험사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을 경우 극도의 긴장과 불안으로 인해 상대방과 언쟁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성적으로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자신의 경험을 쌓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그 경험을 쌓는다고 하는 부분을 자신의 이성에 대한 건축이라고 생각하며, 자신의 이성은 세월이 갈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고정되게 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기존에 있던 감정이 이성과 대체되거나 변화됩니다.

건설에서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초 지지대라고 보며, 그래서 어릴 때의 기억과 경험이 가장 중요합니다.

모래성은 높게 쌓아도 언젠가는 무너지기 마련이며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자신의 기반이 잘 쌓일 수 있도록 항상 좋은 경험과 많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알지 못하면 생각할 수 없다.

태어나면서부터의 장님은 어둠에 대한 표상을 조금도 만들 수 없다.

그에게는 빛의 표상이 없기 때문이다.

무식한 사람은 자기의 무식을 알지 못한다.

그에게는 지식의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mobile e-book : 903p

단편적으로 대부분이 근로자이니 근로자의 입장에서만 보고 있기 때문에 사업주의 생각을 알 수 없습니다.

근로자의 입장에서만 바라보면 당연히 돈을 많이 받고 싶고, 업무는 강도가 낮고, 적게 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사업주의 입장에서는 근로자로 인해 많은 수익을 내고 싶고, 자신의 일을 덜어서 더 많은 일을 얻고 싶으며, 자신의 월급 또한 많이 받고 싶어 합니다.

이렇듯 각자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둘 다 문제가 될 것은 없지만 둘의 관계는 좋지 않은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둘의 입장을 바라보았을 때, 제가 생각한 가장 좋은 방법은 근로자는 업무에 대해 정확하고 바르게 처리하면서 업장의 수익을 늘려주는 것이며, 수입이 늘어난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그것을 돌려주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한정된 파이를 나누는 것에 집중하지 말고 파이를 키우는 데에 집중하는 것이 모두의 입장에서 윈윈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사업주는 근로자에게 회사에 대한 비전과 성장 시 혜택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이익을 나눠주며,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하고,

근로자는 사업주에게 더 많은 수익을 받기 위해 회사에 이익이 되는 업무를 진행함으로써 회사의 파이가 더 커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둘의 입장 모두를 알아야 좋은 결과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쪽에서만 계속해서 바라보고 지지하고 얘기한다면 그 입장에서만 바라보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것이고, 자신의 상태 또한 인지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둘의 입장을 모두 알고 더 좋은 대안이나 방법을 찾아 발전한다면 개인에게는 물론 사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사업을 해본 적도 없기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 굉장히 어불성설일 수는 있으나 주변에서 사업하는 분들을 바라보고 생각한 바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모두가 함께 좋은 방향으로 성장하자는 의미로 받아들여주시면 감사합니다.

 
순수이성비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살펴보는『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제11권. 1781년 간행된 <순수이성비판>은 칸트 비판철학의 첫 번째 저서이며 철학의 역사에 한 시기를 이룩한 책이다. 이 책은 원리론과 방법론으로 나뉘었는데 원리론은 다시 선험적 감성론과 선험적 논리학으로 갈라진다. 그리고 선험적 논리학은 선험적 분석론과 선험적 변증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순수이성비판>에서 칸트는 인간이성의 권한과 한계에 대하여 단적으로 질문하며, 학문으로서의 형이상학의 성립가능성을 묻는다. 뉴턴의 수학적 자연과학에 의한 인식구조에의 철저한 반성을 통해 종래의 신 중심적인 색채가 남아 있는 형이상학의 개념이 모두 인간중심적으로, 곧 넓은 의미에서 인간학적으로 바뀌어야 하는 이유를 들고, 나아가 일반적ㆍ세계관적 귀결을 제시한다.
저자
I 칸트
출판
홍신문화사
출판일
200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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